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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후계체제 비관하는 황장엽 옹의 충고, 새겨들어야
보다 거시적이고 치밀한 위기대응 전략 다듬기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본다
예수사람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최근 자유북한방송과 가진 대담에서 김정은 권력 승계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전 비서는 “과거 중국에서 모택동(毛澤東)이 사망하면서 화국봉(華國鋒)을 후계자로 추천했지만 화국봉이 권력계층 내에 지지기반이 미약했던 탓에 등소평(鄧小平)에게 밀려났다”며 “북한도 이런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난 50~60년대 구소련에서 스탈린에게 충실했던 흐루시초프가 정작 권력을 이양받자 스탈린을 배척하는 정책을 실시했다”라며 “비(非)민주국가들에서의 권력승계는 모략과 거짓으로 일관되어 있으며 후계과정에는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황 전 비서는 “특히 김정은의 나이가 어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정치경험이 없는 김정은이 김정일 사후에 권력계층들을 틀어쥐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황장엽은 잘 알려졌듯이 북한의 주체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인물이다.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까지 지낸 북한 권력의 핵심인물이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일 가정교사까지 지내 그가 어떤인물인지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김정일 사후에 김정은이 정상적으로 권력을 승계받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것은 의미심장하다

 

그의 사실상의 후견인 노릇을 하고 있는 장성택과 고모 김경희 등도 김정일 사후 권력의 소용돌이를 통제할 수 없음을 비친것이다. 북한의 호위부가 김정일의 잔존수명이 최대 3년정도라고 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른바 한반도 급변사태에서 대한 정부의 세밀한 시나리오가 제대로 구비되어 있는 지 궁금하다.

 

북한 권부의 혼란에 따른 북한급변사태는 북한주민의 대량탈북등과 겹치면서 겉잡을 수 없는 파장을 초래할 것이 분명하기에 우리 정부는 지금 천안함과 같은 협소한 이슈에 매몰되어 있지 말고, 보다 거시적이고 치밀한 위기대응 전략 다듬기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본다

등록일 : 2010-07-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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