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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정아를 그리며...낙수의 눈물될까?
시와 
 서해바다를 적에게 넘겨주고

꿈꾸는 것은

평안한 후일 圖謀(도모) 일뿐

이런저런 것으로 弱點(약점) 잡아

이끌면 끌리는 대로

바람에 맞춰 그럭저럭

진땀나는데,

 

김정일

사랑하는 정아 씨, 가지고 장난 좀 친 것이

보일 듯 말듯.

地平線(지평선) 너머

水平線(수평선) 너머

아물 거리는

사람의 눈빛에 어려 가는

의구심에 걸터앉아

無心(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의

그림자를 지나

어디론지 가려는가?

 

歲月(세월)의 酷毒(혹독)한 아픔이

사랑하는 정아 씨

품에 너무나 苛酷(가혹)할 것인데.

1인실이든 2인실이든

가혹한 사랑의 입맞춤에

孤獨(고독)에 떨고 떨게 할 아픔의 프락치들.

 

아, 이것이 사랑하는 정아 씨의 사랑의 變奏曲(변주곡)인가?

離別(이별)의 눈물인가? 死別(사별)의 前奏曲(전주곡)인가?

 

이리하여

祖國(조국)을 망하게 하는

一連(일련)의 러브스토리인가?

 

殘酷(잔혹)한 季節(계절) 거리의 낙엽은 이제 곧

하나 둘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다가오는 붉은 짐승들의

검은 그림자에 어리는

꿈. 꿈 남한 赤化(적화)의 꿈에

사랑하는 정아 씨를 더듬어 찾으려는가?

 

아스라이 멀어진 인간들의 아픔이 거기에서

非情(비정)한 세월의 落水(낙수)만 가득하게 하네.

헤아릴 수 없는 그리움의 슬픔으로 밀려 떨어지는

낙수의 처마 밑에서

빈 공간을 허허롭게 바라보다가

갑자기 바뀌는 세월의 捕繩(포승)줄에 푸른 囚衣(수의)의

흰 신발이 등에 적힌 罪囚(죄수)番號(번호)만

凄凉(처량)하게 하는 구나.

 

아, 이것이 사랑하는 정아 씨의 눈물이었겠구나.

이것이 정녕 사랑하는 정아 씨의 눈물이었겠구나.

 

외쳐라, 사나이 가슴에 복받치는 소리를 외쳐라. 사랑하는 정아 씨를 외쳐라.

정아 씨....!

 

그로 인해 나라가 무너져도

사랑은 사랑인지라...

나라보다 더 소중한 사랑인지라...

反逆(반역)도 마다 않고 하는 사랑인지라...

사나이 가슴에 피가 끓고 있겠구나...

 

<구국기도생각>

http://www.korea318.com/

등록일 : 2007-10-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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