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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대학 교과서에 종교행위는 침략행위
북한대학생들, 종교에 대한 적대적인 교육받아
김정일에 의해 신격화 된 김부자의 우상숭배와 국교의 형태를 띠는 주체사상을 통치이념과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북한정권에 종교의 자유는 그들의 국익에 반하는 반역행위로 간주해 가혹한 형벌에 처하는 것이다.
김대성 기자 
얼마 전 美 국무부가 발표한 ‘2007 국제종교자유 보고서’에서는 북한의 종교자유현황에 대해 헌법에는 ‘종교적 믿음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종교단체의 활동을 포함하여 종교의 자유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공인된 관변 조직들에 의해 철저한 감독을 받는 종교활동 만을 용인하고 있어 진정한 의미에서의 종교의 자유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북한 헌법은 종교를 외세를 끌어들이거나 국가사회 질서를 해치는데 이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성경을 비릇한 종교관련물들을 소지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해 이를 어길 경우 징역이나 사형에 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정권이 국경 선교활동에 연루된 지하기독교도들은 반동분자들로 간주하고 있다며 북한 내에서 전향한 신자, 중화인민공화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선교단체들과 연계를 맺고 있는 주민,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중국정부에 의해 본국으로 송환된 탈북자들 중 해외에서 외국인이나 선교사들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진 주민들은 구금과 가혹한 형벌에 처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세계가 공인하는 ‘종교탄압국’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북한당국이 북한에도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강변하는 모습을 보면 참 가소롭다는 느낌이 든다.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되었다고 주장하는 그들이 내부적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종교에 대해서 어떻게 악선전을 하고 있는지 그 진면모를 한번 살펴보자.

최근에 입수한 북한의 최고 엘리트 대학인 ‘김일성 종합대학’용 교과서에서 종교행위를 침략행위로, 선교사를 침략의 앞잡이로 서술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2001년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출판된 북한 대학생용 교재인‘미일제국주의 침략사’에는 북한당국의 종교에 대한 적대감과 증오심을 엿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실려있다.

교과서는 우선 미국선교사들의 전도행위를 조선에 대한 종교적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미제가 이를 통해 조선에서 저들의 사상정치적 지반을 닦으려고 교활하게 책동한 것이라고 쓰고 있다.

또한 미국은 일제의 조선강점 직후에 벌써“일본이 조선의 정권을 쥐였다면 미국은 조선사람의 심장을 틀어 잡을 것”이라고 줴치면서 “100만을 그리스도교신자로”라는 구호를 내세우고 종교침략을 대대적으로 감행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하여 당시 조선에 기여든 미국선교사수는 1910년에 306명(당시 조선에 기여든 외국선교사 총수의 3분의 2이상에 해당)이였다면 1920년에는 366명으로 늘어났으며 목사, 전도사, 권사 수는 무려 2만 3천여명이나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교과서는 그들(미국선교사)이 전국각지에 설치해 놓은 교회당, 기도실, ‘주일학교’, 교리강습소 등 포교거점수는 1920년 현재 2,300여개소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선교사들이 조선사람들 속에서 숭미사대주의자와 무저항주의자, 미국에 대한 노예적 굴종사상을 고취하여 침략의 사상적 지반을 닦으려고 책동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놈들(미국선교사)은 포교거점들을 이용하여 이른바 ‘박애’와 ‘인도주의’를 떠들면서 무저항주의와 노예적 굴종사상을 설교했으며, ‘교육’과 ‘자선’의 간판 밑에 각지에 학교와 병원들을 차려놓고 숭미사대주의 사상을 주입, 고취하려고 책동하였다고 역설하고 있다.

교과서는 미국선교사들이 조선사람들 속에서 친미주구들과 고용간첩을 키워냄으로서 침략의 정치적 지반을 닦으려고 흉악하게 책동하였다고 주장하며 선교사들이 조선인민의 피땀을 짜내어 얻은 막대한 재부의 일부로 부르죠아 사대주의자들과 건달군들을 매수하거나 미국유학을 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친미주구들을 길러냈으며, 우리나라 노동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을 파괴하기 위한 정탐, 매수행위를 통하여 간첩들을 키워냈다고 쓰고 있다.

끝으로 교과서는 미국선교사놈들은 조선사람들을 제멋대로 모욕, 우롱하고 학살하는 만행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고 종교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김정일에 의해 신격화 된 김부자의 우상숭배와 국교의 형태를 띠는 주체사상을 통치이념과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북한정권에 종교의 자유는 그들의 국익에 반하는 반역행위로 간주해 가혹한 형벌에 처하는 것이다.

북한에 종교의 자유,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려면 우선 김부자 우상화 독재정치를 끝장내야 한다.

 

김대성 기자 lstarkim@naver.com

 

 

 

 

등록일 : 2007-11-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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