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들과 바퀴벌레들아! 열린우리당은 돼지들과 바퀴벌레로 조직된 망국결사단이요, 애국-우국-인권운동가 김문수 의원을 국회에서 내쫓으려는 조폭깡패들이다. 노무현 빨갱이 정권이 어제는 폴러첸 의사를 남한에서 내쫓더니, 오늘은 열린당 돼지 바퀴벌레들이 김문수 의원을 국회에서 내쫓으려 한다. 아예 나라를 말아먹어라! 이 돼지만도 못하고 바퀴벌레보다도 더 징그러운 잡것들아! 다음은 김문수 의원의 절규이다. 역사와 국민이 망국적 수도분할을 응징할 것이다. 오늘 국회윤리특별위원회 징계소위원회는 나에 대해 15일간의 출석정지 결정을 내렸다. 지난 3월 2일 밤 “수도분할이전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한 나의 몸부림에 대해 헌정사상 최고의 중징계를 하겠다는 것이다. 오늘 결정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이상민, 선병렬, 이기우, 이종걸 4명의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단독으로 날치기 처리한 것으로 무효다. 징계소위 결정은 이후 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야하고, 본회의에서도 최종적으로 통과되어야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최종 징계결정은 아니지만, 우리 국회가 이래서는 안 된다. 3월 2일 우리 국회는 도대체 무엇을 하려 했던가? 2003년 12월 여야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된 수도이전법이 2004년 10월 21일 위헌판결을 받은 지 불과 넉 달 만에, 공청회 한 번 하지 않은 채 여•야의 밀실야합으로 수도분할이전법을 통과시키려하지 않았던가? “수도이전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났으면 깨끗이 승복해야 했다. 총리실과 부총리 3명 등 정부 22개 부처 중 3/4인 16개 부처를 쪼개서 옮기는 수도분할이전은 수도이전 보다 더 망국적이고 똑같이 위헌이다. 수도분할은 수도이전이 가진 모든 문제점에다 국정비효율까지 보탠 것이다. 3월 2일 밤 11시 국회 본회의장은 국민이 반대하는 위헌적, 반역사적, 망국적인 수도분할이전법을 다수의 힘으로 강행처리하려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결국 열린우리당 김덕규 국회부의장은 한나라당이 의원총회를 하고 있는 시간에 공청회도, 법사위 심의도 거치지 않은 이 법안을 직권상정하여 날치기 통과시켰다. 국회의원은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 막중한 책무가 있다. 반국민적, 위헌적, 반역사적, 망국적 “수도분할법”의 통과를 저지하는것이야말로 국회의원의 책무다. 그러나, 나는 결국 망국적 수도분할이전법을 막아내지 못한 역사의 죄인이 되었다. 박세일 의원처럼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못한 것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런데 누가 누구를 징계하겠다는 것인가? 정략에 눈이 멀어, 국민과 국익을 팽개치고, 수도분할이전법을 날치기 통과한 자들이야말로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징계를 면치 못할 것이다. 이것이 역사의 법칙이요, 국민의 뜻이다. 2005. 6. 3 김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