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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1일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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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마른 김정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아
가뭄에 연못 물고기 말라죽는 처지
여영무/뉴스앤피플 주필 

올 1월 4차 핵실험후 유엔안보리 제재로 김정은의 돈주머니가 말라가고 있다. 김정은은 벼랑 끝에 몰렸다. 연못에서 놀던 고기가 가뭄에 물이 다 마르면 말라죽는 것과 같은 처지다. 그런 징조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총살공포통치 상층부에서 하층 서민층으로 확산

우선 장성택 등 정적 숙청 수단으로 써온 총살공포통치가 상층부에서 하층 서민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종 제재로 수출길이 막히고 엘리트층 탈북자들이 증가하며 돈줄이 마르기 시작하자 선물정치 측근정치도 어렵게 되었다. 불안과 공포에 떠는 김정은이 그의 통치수단인 총살공포통치를 하층민들에게 까지 휘두르게 된 것이다.

민심이반으로 주민들 처벌 강화

제재후 갈수록 김정은에 대한 주민들의 충성도가 떨어지고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 탈출과 같은 조직화된 민심 이반 조짐이 나타나자 처벌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공포증폭을 위해 주로 공개총살형을 동원하고 있다.

  대북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올 들어 지금까지 처형한 사람만 60명이 넘으며 이는 김정은 집권 이후 연평균 처형자(30여 명)의 2배 수치라고 전했다. 올 2월 초 북한 공안기구들은 탈북민 재북 가족과 송금브로커 수십 명을 체포해 간첩 혐의로 처형했고, 4월에는 양강도 혜산에서 주민들의 탈북을 돕던 브로커 10여 명을 처형했다고 한다.

한국 영화 드라마 시청해도 처형

특히 한국 영화 와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마약을 유통,사용하던 사람들도 10명 넘게 공개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은 공개처형을 주민통제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으며 이런 '김정은식 공포정치'가 전체 북한사회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 '70일 전투'에 연이은 200일 강제노동에 신음

북한이 5월 노동당 7차 대회때 ‘70일 전투’에 연이어 12월 말까지 ‘200일 전투’를 다시 벌인 것도 주민들의 불평불만을 억누르고 공포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의 눈에 찍히면 죽는다는 분위기 때문에 국가안전보위부나 인민보안성 등 공안기구들이 실적 경쟁을 하는 바람에 무고한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측과 통화했다는 것만으로도 간첩으로 몰리고, 과거엔 교화형(징역형)에 처했던 죄도 반역죄로 몰아 처형한다고 한다.

잦은 공개처형 반김세력만 똘똘 뭉치게해

공개처형과 중형주의는 원한과 처형의 악순환만 조장할뿐 근본적 해결책이 못된다. 반김세력들만 똘똘 뭉치게해 민중봉기 빌미를 주고 봉기의 날만 앞당기게할 뿐이다. 총살공포통치는 2,500만 주민들에게 민중봉기 아니면 탈북의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김정은의 자살행위다.


http://insidetheworld.net/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25724



                                                                    

등록일 : 2016-08-2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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