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것 같다.
봄비라고는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겨울비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은 비
비가 내리려고 한다.
저 모퉁이 돌면 봄이 온다던데
저 모퉁이 가는 길을 힘들게 하려고
비가 내리려고 한단다.
이 비가 오려는 소리에
실업한파에 시달리는 영혼의 아픔이 더할 것인가?
2월에 한강변 여의도에 내리는 비는
속수무책하고
3월에 북에서 내리는 비는
허무맹랑한가?
4월에 습관성으로 내리는 비는
속빈 강정인지라.
종이 호랑인가?
보아하니 이빨 빠진 것이 기품이 없는 것 같고
백두산에서 절뚝거리며
묘향산에서 혼절하고
비몽사몽으로
비가 올 것 같다.
한번 울어 세상을 놀래 키려는데
불황한파에 귀마개를 한 세월이니
오바마 자기 이름을 걸고
김정일에게 오버하지 말라고 소리치네.
우리 불황인거 잘 알지.
너 낭떠러지 뛰어내리려면 뛰어내려라. 제발.
우리 물건 팔아먹게 하네.
어허. 6.25에 재미 본 일본이 군침을 흘리니.
너도 나도 특수기대심리에 줄을 서는구나.
무수단리에서부터 비가 오려고 검은 구름이 가득한가?
저 모퉁이만 돌면 봄이 온다던데.
서해오도에 내리는 비에 제발 이명박 무너지라고
저주하는 소리 동교동에 헛기침 소리에
경악하는 상도동의 질타에 아우성이고
저 비에 서울의 밤거리에 가득한 붉은 촛불들이 꺼져 가는가?
아, 저 비는 저 촛불들을 꺼지게 하는 묘약이 되려는가 보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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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2-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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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10장8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령을 받거니와 입이 미련한 자는 패망하리라
잠언10장7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으리라
고전3장18-21.....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