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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3일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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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신세 [北, 내부동영상]
8일째 맹물밖에 먹지 못했다는 한 주민을 역 관리원이 개처럼 질질 끌어서 ---.
한 방울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고 했다. 그렇게 많이 퍼주어도 북한의 길거리에는 유랑걸식 하는 이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으니 이쯤 되면 이 정부의 대북지원을 막무가내 식 퍼주기라고 해도 누가 틀린 말이라고 반박할 수 있겠는가?
 
 
출처 : 자유북한방송 자유북한방송 

지난 5월, 자유북한방송 북한통신원의 카메라에 잡힌 영상이다. 8일째 맹물밖에 먹지 못했다는 한 주민을 역 관리원이 개처럼 질질 끌어서 역사 밖으로 내 몰고 있다.

역전에서 근무하는 청진 철도분국 종업원은 그렇다 치더라도, 주변의 누구하나 죽어가는 삶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개보다 못한 인생을 사느니 차라리 죽기를 원하는 듯한 눈빛이 서글프다.

저렇게 길가에 죽어가는 사람이 방치 되여 있어도 누구하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가 없는 것이 오늘 북한의 현실이다. 자신도 먹고 사는 게 힘든데 언제 남까지 돌볼 마음의 여유가 있겠는가?

결국엔 저렇게 아사직전에 이르러 도움의 손길을 바라던 불쌍한 300만의 영혼들이 사회와 이웃들의 냉대와 무관심으로 한 맺힌 인생을 마감해야 만 했다.

수만명의 인간로봇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나 남한사람들이 열광하던 미녀응원단의 모습이 북한의 전부는 아니다. 어쩌면 저기 오늘을 기약할 수 없는 불쌍한 걸인의 모습에 북한사회의 참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였다고 할 수도 있다.

정말로 식량지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저렇게 집도 없이 죽어가는 불쌍한 북한주민들인데도 북한의 독재자는 국제사회와 남한에서 제공되는 지원 품을 군량미와 통치자금으로 전용하고 있다.

한 방울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고 했다. 그렇게 많이 퍼주어도 북한의 길거리에는 유랑걸식 하는 이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으니 이쯤 되면 이 정부의 대북지원을 막무가내 식 퍼주기라고 해도 누가 틀린 말이라고 반박할 수 있겠는가?

등록일 : 2007-06-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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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hatl 정말로 식량지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저렇게 집도 없이 죽어가는 불쌍한 북한주민들인데도 북한의 독재자는 국제사회와 남한에서 제공되는 지원 품을 군량미와 통치자금으로 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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