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 부위원장을 비롯한 탈북 동지들과 워싱턴에서 진행된 “북한자유주간”행사 차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현지에서 행사를 주관한 “북한자유연합”수잔 솔티 회장, 남신우 부회장 등 여러 동지들과 북한민주화운동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날들이었습니다.
미 국무부와 국방부관리들, 백악관 고위관계자들과 “기어이 타도해야 할 김정일정권”에 대한 긴밀한 의견을 나누었고 “프리덤하우스”며 “주벨리 캠페인” “오픈도어”와 같은 인권단체 및 선교단체들과 북한민주화를 위해 뜻을 모았던 중요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미 공화당 상원위원 브라운백과 하원의원 에드 로이스, 데브라 리앙펜톤 미 북한인권위원회 집행위원장과 의회 방송위 관계자들, <감춰진 수용소>의 저자 데이빗 호크등과도 만나 북한을 민주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점심 한 끼 먹을 시간도 없어 대부분 건너뛰거나 행사장 구석에서 빵 한쪽을 나누어야 했던 이번 행사들 가운데 단연 기억에 남는 것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진행된 “북한의 자유를 위한 기도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 내 탈북자들을 돕다가 중국 감옥에 수감되었던 한국계 미국인 필립 벅 목사와 최영훈 씨를 비롯한 목사님들과 인권단체 관계자들, 탈북자들이 참석했던 워싱턴 인근 폴스 교회에서의 기도회는 한국사람, 미국사람, 중국사람, 일본사람이 각국의 언어로 북한의 자유를 위해 기도했던 시간 입니다.
김정일 정권의 붕괴와 굶주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자유, 정치범 수용소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과 탈북자, 거리를 헤매는 꽃제비에 이르기까지 북한과 관련된 여러 문제점들이 기도제목으로 거론됐습니다. 북한주민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 독재자 김정일을 증오해야 한다는 공통된 염원이 기도회 장을 꽉 채우기도 했었습니다.
그중 어느 탈북자의 기도가 지금도 가슴을 파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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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고 하신 주님.
지금 이 시각도 굶주림과 무권리에 허덕이고 있는
내고향 형제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강냉이 죽과 풀죽을 먹어도 좋습니다.
칡뿌리와 소나무 껍질로 연명해도 좋고
짐승의 배설물에 섞인 몇 알 강냉이를 생명줄로 잡고 있어도 좋으니
부디 내 형제들을 죽지만 않게 해 주시옵소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를 인도하시는 주님.
팔다리가 부러져도 좋고 머리가 으깨져도 좋으니
중국을 떠도는 내 형제들 제발 북송당하지만 않게 해 주옵소서.
목숨보다 귀한 누이들의 정조가 개, 돼지 값에 팔리고,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부디 그들이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만 오게 해 주옵소서.
아, 하나님!
억울하게 죽어간 내 형제들의 모습이 눈에 밟혀와
저주하고 또 저주하는 저 김정일이 영원한 저주의 대상이 되게 하옵시고
북녘의 형제들을 사랑하는 그만큼, 김정일을 증오하는 진실 된 역사가
이 세상에 자리 잡게 해 주옵소서.
... ...
탈북자 김성민
등록일 : 2007-05-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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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을 거부하는 자들은 강포의 행습과 학대의 기질을 따라 눈을 감고 도모하고 입을 닫아 그 악을 이룬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의 통제를 거부하면 마귀의 강포에 눌려 마귀의 그 모든 습성을 따라한다.
그리스도 예수로부터 예수와 그 아가페 사랑의 통제고픔으로 구해 받아야 세상을 넉넉히 이긴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통제를 거부하면 패려해져서 하나님과 늘 다투고 예수와 친한 벗을 이간을 놓는 말장이가 된다.
그리스도 예수의 아가페 선으로 통제를 받아야 모든 불량에서 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