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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1일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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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인들 "김정은의 끔찍한 주민학대 끝장내야"
여러분이 누려야 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주시길
이예린 기자/자유북한방송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2019년 음력설을 맞아 북한주민들에게 보내는 미국 정치인들의 대북방송메시지가 자유북한방송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북한의 자유화와 북한주민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플로리다 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더그 램본 콜로라도 주 하원의원, 마크 메도우즈 노스 캐롤라이나 주 하원의원, 버지니아 주 롭 위트먼 하원의원, 오하이오 주 스티브 샤벗 하원의원, 캘리포니아 주 앨런 로웬탈 하원의원, 네바다 주 디나 타이터스 하원의원들이 이번 메시지의 주역들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김정은 체제하에서 억압받는 북한주민들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신들의 입장을 소개하면서 인권과 존엄성, 전 세계 사람들이 누리는 자유를 북한주민들도 함께 누리게 될 날이 어서 오기를 고대한다는 새해의 소망을 메시지에 담았다. 

마크 루비오 상원의원은 북한주민들의 인권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린 탈북민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나는 미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연장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인권문제가 대북정책을 비롯한 미국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일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아래는 미 상·하원 의원들의 대북방송 메시지 전문.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 

설날을 맞이하여 저는 세계의 수백만의 사람들과 함께 북한주민 여러분과 여러분이 잔인한 독재정권과 끝나지 않는 억압 속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될 그 새로운 날이 어서 오기를 기도합니다.  

미 의회 상원의원으로써, 저는 탈북민들을 만나 김씨 정권 아래에서 그 분들이 어떻게 끔찍한 학대와 잔혹한 상황을 견디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 분들의 이야기는 북한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는 인권 침해 상황을 세상에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독재와 억압에 의해 자행된 인류의 희생을 전 세계가 절대로 잊지 않도록 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습니다. 

저는 미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연장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또한 인권문제가 대북정책을 비롯한 미국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일해 나가겠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국가에서 살아갈 그 날이 올 때까지 – 그리고 저는 그 날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 저는 북한주민들의 고통에 대해서 끊임없이 제기해나갈 것이며, 기본적인 인권과 존엄을 존중하는, 북한주민들에게 합당한 정부가 세워지도록 계속해서 싸워나가겠습니다.  

더그 램본 콜로라도 주 하원의원 

사랑하는 북한주민 여러분, 설날을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분들께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미국의 가장 중요한 건국 이념은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창조되었으며 그 창조주로부터 생명과 자유, 행복의 추구라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권리를 부여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정부나 정권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미국인들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미국인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시민들의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그 국민들에게 이러한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정부와 권력자들이 이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언젠가 여러분 모두가 억압으로부터의 자유, 여러분이 선택한 종교를 믿을 자유, 여러분의 대표자를 뽑을 자유, 그리고 잘못된 일은 잘못 되었다고 지도자를 공개적으로 비판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북한 주민들은 이러한 자유를 통하여 자신과 그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누리지 못한 채 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인권 침해를 절대로 그냥 바라만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김정은과 만나는 것도 북한의 비핵화와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논의하기 위함입니다. 용기를 가지시고 외부 세계가 여러분을 절대로 잊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기 바랍니다. 미국 국민들은 여러분의 편에 서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주신 자유를 여러분도 누리게 될 그 날이 어서 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크 메도우즈 노스 캐롤라이나 주 하원의원 

안녕하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제 이름은 마크 메도우즈 입니다. 설날을 맞이해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노스 캐롤라이나라는 주 출신이고,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저의 고향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서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대표해 일하고 있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은 한국처럼 산이 많고, 또 많은 한인 동포들이 살고 계신 곳입니다. 또 한인동포들은 미국 정부 안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 의회에서 저는 전 세계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일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나라들과 친밀한 외교 관계를 맺고, 기본적인 인권이 침해 당하지 않도록 싸우며, 세계에서 지도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의 영향력을 통해 모든 국가의 국민들을 위해 세상을 좀 더 평화롭고 번영된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미국처럼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에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한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와 소통을 지지합니다. 미국에서는 새해를 맞으면 대통령께서 연두교서를 발표합니다. 이 연설은 매년 대통령께서 의회와 미국 국민들께 올해 미국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그 계획과 목표를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작년에는 대통령께서 탈북인권운동가인 지성호씨를 초대해 그 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지성호씨의 이야기는 미국 정부뿐만 아니라 미국 국민 전체에 마음에 깊이 남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자유를 향한 그의 참혹한 여정은 자유라는 소중한 선물, 즉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누리고 있는 커다란 축복 같은 이 선물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새해는 새로운 시작을 맞으며 서로 축하를 건네는 때입니다. 이 새로운 한 해에 북한주민 여러분께서 평화롭고 번영된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친구로써 여러분이 억압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국가에서 살 권리를 지지합니다. 

저희가 여러분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다는 것과, 김정은 정권의 압제에 대항하여 여러분의 편에 서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기 바랍니다. 여러분께 주의 축복이 함께하셔서 소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롭 위트먼 

설날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친지 여러분께 따뜻한 설날 인사를 전합니다. 조상을 섬기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여러분께, 이 한 해가 희망과 자유의 상징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위대한 북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참상과 잔혹한 학대는 항상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2017년 8월 저는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한국에서 만나 침략을 저지하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우리의 긴 연합의 역사가 지속되도록 확인을 받고 왔습니다. 

이 연합이 지금까지 제 역할을 다 해준 것만큼이나, 우리 앞에는 아직도 달성해야 할 목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과 함께 저는 위대한 북한주민들이 반드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를 되찾기 위해 열심히 일해나가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한반도가 민주정부 아래 평화통일을 이루는 날이 곧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오하이오 주 하원의원 스티브 샤벗 

설날을 맞이하여 제가 대표하고 있는 오하이오 주 신시네티와 워런 카운티의 모든 주민들을 대신해 여러분께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소속 의원이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의 전 의장으로써, 전 세계 시민들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끊임없이 싸워 온 것을 큰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김정은 정권에 억압과 공포정치, 그리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에 급급한 정책을 중단하기를 끊임없이 요구할 것입니다. 우리 미국은 정부란 그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라는 사상 위에 세워진 국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북한 역시 모든 사람을 위한 정의와 자유가 다스리는 나라가 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올 한해 북한주민 여러분 모두가 평화와 안전, 그리고 번영을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앨런 로웬탈 

저는 미국 하원의원인 앨런 로웬탈입니다. 한반도의 모든 분들께 미국인들을 대표하여 설날을 맡아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국가는 다르지만 평화와 자유, 번영과 존엄에 대한 우리의 열망이라는 점에서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은 하나로 연합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김정은 정권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인권 범죄가 끝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염원합니다. 저는 모든 한민족이 국민을 존중하고 가난과 고난을 끝낼 민주적이고 통일된 정부 아래 하나가 되는 그 날을 그려봅니다. 

이 꿈은 제가 대표하는 저의 지역구민들과, 또한 캘리포니아의 수 많은 한인동포들의 꿈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평화롭고 안전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네바다 주 하원의원 디나 타이터스 

미 의회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여러분 모두 즐거운 설날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미국으로부터 희망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설날은 모든 사람이 세상을 좀 더 나은, 좀 더 정의로운 곳으로 만들자는 다짐을 해 보는 때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항상 여러분의 편에 서 있다는 것과, 미 의회가 계속해서 여러분이 누려야 할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예린 기자

 
       
 
등록일 : 2019-02-0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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