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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7일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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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밭은 유익한 농업정책이었다
북한은 3대 세습 우상통치로 지금까지 그 모양 그 꼴인 것입니다.
이민복(대북풍선단장) 

남한에 오니 주체농법의 기본은 다락밭 건설로 엄청 오해하고 있더군요. 그 때문에 사태가 나서 농사가 망쳤다는 식입니다. 이것이 왜 반대로 해석한 오해냐면요.
  
  다락밭 건설은 사태를 막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경사지를 계단식으로 했으니 사태를 오히려 막는 것 아닙니까. 그래도 아니라면서 또 설(說)을 붙이기를 그건 멀쩡한 전 국토의 산야(山野)를 개간해서 그런다고 하더만요. 그것도 엄청 오해입니다. 왜냐면요. 전국토의 산야를 다락밭 하라고 해도 힘이 없어 못합니다.
  
  그럼 왜 벌거숭이 산이 되었냐구요? 또 산꼭대기까지 개간한 밭들은 뭔가라구요? 네- 그건요. 화목과 목재를 쓰기 위해 남벌(濫伐)하였기 때문이고 산꼭대기까지 다락밭은 당국입장에서 볼 때 불법적인 개인 뙈기밭들입니다.
  
  그럼 또 북한 선전물에 나오는 산꼭대기까지 다락밭은 또 뭐냐구요? 그건 말 그대로 대표적인 선전용으로 강동군 봉화리 다락밭인데 거기만 그렇고 대부분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엄청 노력과 자재가 들어야 다락밭 되는데 그럴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력이 있다 해도 북한도 전문가들이 있어 급경사가 아닌 즉 16도 경사지 이하 밭들을 다락밭 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위와 같은 엄청 오해들을 끼친 장본인이 누군가 하면 6년간 원산농대에 가서 온실 농사하러 갔었다는 이우홍 재일교포입니다. 그분이 쓴 책을 보면 한 마디로 농업전문가가 아니며 북한에서 사업이 망해서인지 칭찬 한 마디 없는 감정서린 비방록에 지나지 않더군요.
  
  한 마디로 다락밭은 유익한 농업정책입니다. 다락밭과 논에서 나는 곡식은 가장 맛있고 소출이 높은 편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을 더 잘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락밭이 좋은 점은 경사지를 계단 평지로 만들었기에 기계화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주체농법은 다락밭 건설이 기본이 아니고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주체농법은 적기적작(適期適作) 적지적작(適地適作)의 원칙으로 공화국의 기후풍토 조건에 맞게 농사짓는 방법이다.>
  
  아주 멋있는 정의이고 과학적인 농사방법이지요. 근데 왜 결과는 대량아사 되는 꼴 모냥이냐구요?! 그건 아무리 좋은 농사방법이라도 농사하면 다 가져가는데 누가 일하겠습니까? 바로 내 것이 안 되는 공산(共産)농장 시스템의 결과입니다.
  
  모택동의 참새잡이는 - 참 우둔하지요. 공중에 나는 새를 잡자니 얼마나 고생 찬란했겠어요. 공산당의 만사 삐뚤어지게 보게 하는 사상은 참새의 나쁜 점만 보고 증오한 결과입니다. 증오의 눈은 곡식을 수확할 동안보다 훨씬 긴 시일 유해벌레를 잡아먹는 것은 보이지 않지요.
  
  참 다행이도 북한에서는 저런 우둔한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어버이 수령께 참새깃털 이불을 드려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각자 참새를 잡으라고 했지, 중국처럼 전 국민이 광야에 나가 미친 듯이 꽹과리 치며 목 터지게 소리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중국은 수령우상의 단명(短命)을 기회로 개혁 개방했고 북한은 3대 세습 우상통치로 지금까지 그 모양 그 꼴인 것입니다.
  
  (*조선일보 유용원군사세계 네티즌과 담화 중에서)




등록일 : 2019-01-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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