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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8일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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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들 "중국, 북한 제재회피 돕고 있다"
"중국은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인성 기자 
북한 김정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미 상원의원들은 중국이 비핵화 압박에 더 이상 동참하지 않고 오히려 제재 회피를 돕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은 "새해 벽두부터 중국을 찾아간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을 만나 진정한 비핵화를 논의했는지 의문이 든다"면서 "중국과 북한이 강한 비핵화 달성 노력을 기울인다는 징후를 못 봤다면서, 말 이외에는 심각한 노력이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코리 가드너 공화당 상원의원은 "중국이 미국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김정은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중국이 충분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걱정스러우며 중국은 “김정은의 구두에 광을 내주는 일”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존 케네디 공화당 상원의원도 "북한 비핵화를 위해 미국에 협조하던 중국이 지금은 오히려 북한의 대북 제재 회피를 돕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후 시진핑 주석이 북한 문제에 대해 100%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중국은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인성 기자



등록일 : 2019-01-1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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