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7. 대한문 태극기집회 연설

여러분 김정은이 주사파 청와대를 향해 제발 개성공단을 열어달라고 몸부림치고 있는 게 오늘 우리나라 인도 대사의 발표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해외 각지의 외교관들을 들쑤셔서 개성 해주까지 통일경제권을 만들자는 둥 아우성입니다.

개성공단 폐쇄로 돈줄이 마르니까 제발 구해달라고, 자기 대신 미국 좀 설득해달라고 난리치는 거죠?

이거 다시 열어줄 수 있습니까?

개성공단 폐쇄로 김정은의 멱살을 잡고 목을 움켜쥔 대통령이 누구십니까?

탄핵 난동이 왜 벌어졌는지, 왜 김정은과 주사파 일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철천지 원수로 여기는지 이것 하나만 봐도 분명하지 않습니까?

옛날 중국에 당나라 다음에 송나라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려쯤 해당되는 데요.

송나라가 온갖 문물도 발달하고,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경제가 발달하고 풍요를 누렸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송나라가 돈이 너무 많아 그랬는지, 북방에서 소위 오랑캐 민족이 자꾸만 공격을 해 오니까 어느 날부터 비단을 주고 금은을 주고 침략하지 않기로 협정 비슷한 걸 맺었단 말입니다.

그 끝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북방 민족이 침입을 멈추었습니까?

돈 맛을 본 북방민족은 해가 갈수록 더 가혹한 조건을 내걸었고, 재물에 더하여 처녀를 받아도 만족하지 못해 결국 중국 본토를 쳐들어와 아예 수도를 점령해 버립니다.

송나라는 양자강 이남으로 피난갔고, 마침내 몽고족에 의해 남송마저도 멸망당해 버렸습니다.

여러분, 돈으로 나라의 영혼을 팔아버린 민족의 최후가 이처럼 비참한 것입니다.

개성공단으로 돈이 가면, 그게 북한 노동자나 그 가정의 생활비로 돌아갑니까?

그들이 손에 쥐는 것은 장마당에 내다 팔 초코파이가 거의 전부입니다.

북한 흡혈 정권은 개성공단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로 보낸 해외노동자의 임금도 모두 빨아들여 자신의 통치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게 이제 국제사회에 공인된 사실입니다.

자기가 일한 돈을 자기가 받지도 못하는데 이게 노동자입니까, 노예입니까?

오늘날 지구상에 이처럼 국가랍시고 앉아 주민을 노예로 부려먹는 곳이 대체 몇 곳이나 있습니까.

노예노동을 시키는 자가 나쁜 것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노예노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자도 나쁘기는 매일반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김정은이가 우리 대한민국을 또 이런 자기 배 불리는 노예노동에 끌어들이려는 거에요.

이거 핵무기 개발자금으로 쓰인다는 것 차치하고라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더구나 평화의 이름으로 개성공단 운운하는 것은 중국씩이나 되어 북방에 공물을 바쳐 침략을 무마해 보려던 송나라의 부패하고 안일한 자세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침략세력에는 굳건한 방위적 무력으로 참된 평화를 지켜내야겠지요?

구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개성공단 재개시도 주사파정권 몰아내자!

노예노동 끝장내고 자유통일 이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