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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7일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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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비이성 망발 중국 VS 이성적 합법적 한국
북한과 한통속, 겉으론 안 그런 척 하면서 속으론 어르고 달래며 핵무장 부추기는 중 당국... 어쩌면 하는 짓이 김정은 그것과 상통한가!
이현오(코나스 편집장. 수필가) 

“소국(小國)이 대국(大國)에 대항해서야 되겠냐?” “너의 정부가 사드배치를 하면 단교 수준으로 엄청난 고통을 주겠다”(천하이 중국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

“보아오 포럼 오지마라”(중국 정부)

“중국에서 꺼져” “한국 롯데는 염치가 없어”(중국의 한국인들에게)

“한국인들에게 중국인들의 돈을 벌게 해주다니 모두 미쳤구나”(중국의 롯데마트 중국 점주들에게).


 중국의 사드배치 반대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상식을 가진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국가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저급하고 동떨어진 모습에 더 이상 보편타당의 객관적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접어야 할 정도다. 중국이 내비치는 품격 이하의 행태에서 덩치만 어른이지 하는 꼬락서니는 절제와 이성이 모두 상실된 참으로 안쓰럽고 꼴사납기 그지없는 反인격자적 행세에 오만가지 정이 뚝 떨어진다.


 우리가 피해자고 우리 국가가 당하고 있다는 측면에서의 열패(劣敗)의식에서 오는 상대방 헐뜯기가 결코 아니다. 중국의 한국 사드배치 반대에 따른 전방위적 경제 보복조치를 확인하면서 오죽하면 국제사회가 (중국에 대해)이성을 상실한 ‘비이성적’ 국가행태라고 고개를 흔들었을까. 말이 좋아서 ‘비이성적’이지 막말로 정상적 궤도에서 한참 벗어난 反국가 행위, 미치광이 짓거리라는 의미일 것이다.


 허나 돌아보면 우리에게도 문제가 컸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의지도 부족했다. 미국과의 배치 합의과정에서 미적지근했던 NCND(어떤 사실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전략은 국내 정치권과 국민, 중국에게 불신야기의 단초를 제공했다. 거기다 야당 정치인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그러나 결과는 되레 설득을 당하고 오는 수준. 조공외교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대선주자들은 차기 정부로 미루라고 윽박이다. 배치지역 주민들은 이들에 휩쓸린 채 상경투쟁에 오직 ‘반대’ ‘반대’만이 능사다. 지금도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 ‘사드배치 반대’ 구호 주장이 주변을 때린다.


 그렇다면 중국에게 있어 한국은 어떤 나라이며 어느 정도의 존재적 가치를 지닌 국가로 인식될까?


 수출과 수입에서 상호 윈윈(win-win)의 경제적 파트너? 전략적 협력동반자? 친중 우선의 동북아 우호협력국? 북한과 잇대어 미국과 군사적 측면의 저울질이 가능한 완충 보완자적 국가?


 그게 아니면 2015년 9월 3일 많은 서방국가 정상들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 톈안먼에서 열린 전승절 7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란히 열병식을 참관해 ‘셰셰’ ‘셰셰’ 하는 나라?


 그러나 이번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두고 벌이고 있는 중국의 오만방자한 행태가 필자가 보는 눈에는 그 어떤 것도 의미가 부족해 보인다. 그저 중국에게 있어 대한민국은 1400년 전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시대 변방의 오랑캐 국에 불과하고, 고려시대 자국(自國) 황실여인들을 고려에 시집보낸 사위의 나라, 부마(駙馬)국에 불과하고 조선시대 지원군을 보내지 않으면 왜놈(일본)들에 먹히는 신세에, 마음만 먹었다하면 정묘 · 병자호란 때처럼 형의 나라에서 신하의 나라, 황제(상국)국가로 거드름 떠는 속국(屬國)으로만 보이는 모양이다.


 왜 안 그러겠는가? 9,596,961㎢ 세계4위의 땅덩어리에 인구 약 13억 7천만 명으로 세계1위의 국가이니 그들의 눈에 99,720㎢ 세계109위 땅덩어리에 인구 약 5천2백만 명으로 세계28위 국가, 그것도 북한의 120,538㎢/세계 99위, 인구 약 2천5백만/세계 51위, 남북을 다 합해야 22만㎢에 해외 인구까지 합해 8천2백만에 어림되는 남북한이, 남한이 어찌 ‘대륙굴기(大陸倔起)’하는 저들 눈에 보이기나 하겠느냐는 것이다.


 “소국이 대국에 대항해서야 되겠냐?”고 한낱 외교부 부국장에 불과한 중국 공산당 공무원이라는 자의 무심코 뱉은(?)자유로운 한마디가 그저 한 말이라 할 수 있겠는가?


 어디 그 뿐이 아니다. 저들의 망령된 윽박지름은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 진행형이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대는 절대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사드는 절대 한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경고성 엄포를 쏟았다.


 주권국가에, 그것도 인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국가’라고 하는 대한민국이 자기네 동맹국인 북한 집단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드를 배치하는 걸 뻔히 알면서도 북한에 대한 냉정한 판단은 아예 팔아먹은 채 수단방법을 동원해 우리에게 술수를 뻗고 있는 저들 중국의 철면피한 행위를 볼 때 과거 저네들이 우리의 허약한 고리를 잡아 온갖 생산품을 빼앗아 그들만의 뱃속만을 채운 사실을 돌아볼 때 분노와 울분이 솟구치지 않을 수 없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해 미국과 국제사회가 북한 김정은 집단에 추가적인 대북제재조치를 강화해가고 있는 순간에도 중국은 이면에서 북한에 또 다른 제스추어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중국 단둥과 북한 평양을 오가는 항로가 정식 개통돼 전세기 취항식이 열렸다고 인민망’ 등 中관영매체들이 29일 일제히 보도했다. 북한의 국제항공노선은 2016년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채택 이후 대부분 폐쇄됐다. 그런데도 중국은 앞에서는 안 그런 척 하면서 안으로는 북한 김정은 집단을 감싸는 ‘호박씨 까기’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언론에 의하면 중국 내 롯데마트 점포 99개 점 가운데 88%에 이르는 87개 점포가 영업정지 등으로 문을 닫고 있다. 이미 정지해제가 끝난 지점에 대해서도 시효를 연장하고 있다한다. 피해액은 가속 일로다. 또 이로 인해 중국의 롯데마트 납품업자들마저 ‘롯데마트가 철수하면 어쩌나’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10만 명 중국인 실업자가 나온다는 얘기도 공공연하다.

 잊어서는 안 된다. 지나간 과거의 역사적 사실과 뼈저린 교훈을 망각해선 안 된다. 중국의 야비하고 저급한 술수에 망연자실만 할 때도 아니다. 국가 간 외교와 교역에 있어 한 국가에 일방적 당함이나 피해란 있을 수 없다. 한국에게만 피해가 아님은 중국이 잘 알고 있다.


 이런 때 일수록 국가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국민의 단합과 판단,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 더 이상 야당 정치권과 대선 주자들은 명분론에 사로잡힌 사드반대를 앞세워선 안 된다. 표를 저울질하며 국가안보를 갖고 장난쳐선 더더욱 안 된다.


 하룻강아지에 불과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패륜 정신박약자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상대로 장난치고 있다. 6차 핵실험 임박징후가 포착됐다. 국가와 국민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현시점에서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가장 필요충분조건의 방어형 무기이기 때문이다.(konas)


이현오 / 코나스 편집장. 수필가(holeekva@hanmail.net)





등록일 : 2017-04-0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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