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6:32.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勇士(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城(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인간의 敵(적)은 자기 자신도 포함한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이기지 못해 망한다는 의미다. 자신과의 싸움을 해서 이겨야 하는데 이기지 못하면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그로 인해 치명상을 받게 된다. 용사란 크던지 작든지 전쟁의 전투에서 이겨야 용사이고 본문에서 용사의 의미는 難攻不落(난공불락)의 성이라도 빼앗아 낼 수 있어야 용사라는 의미다. 그런 용사라도 분노조절장치가 강하여 마음을 다스려 그 분노를 선용하는 힘을 가진 자보다 못하다는 것의 강조다. 분노조절장치의 기본은 노하기를 더디 하게 하는 힘의 강력조절이다.

각 인간은 부모로부터 DNA 분노조절장치와 역량을 받아가지고 태어난다. 어떤 이는 아주 강력하고 어떤 이는 아주 심하게 고장난체로 태어난다. 인간 간에 촉발되는 여러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다. 그것을 더디게 하지 못한다. 성급하게 분노를 보인다. 법정양형에 분량이 있듯이 분량을 맞춰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 넘치는 분노의 행동이나 너무 모자란 분노의 행동도 있다. 분노조절장치가 고장 난 것과 그것을 사용하는 기준과 잣대 저울 사용에 규모가 없다. 따라서 오늘 말씀은 분노조절장치와 그것을 선용하는 유무와 그 지혜에 관한 의미다.

이는 마귀가 연출해서 촉발시키는 분노에 요동치는 자는 용사가 될 수 없고 그런 자는 城(성)을 빼앗아도 자기 마음을 다스림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인간이 그리스도의 통치를 버리고 자기 자신을 이긴다면 이는 악한 자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통치를 저버리고 자기 자신을 통제하려는 것은 손 할례黨(당)이다. 곧 율법의 행위로 의를 이루려는 자들이다. 이는 하나님 앞에 악인이고 그들은 모든 것을 악용한다. 그 분노를 악용하여 자기들이 목적을 달성한다. 모든 분노를 그리스도의 통치로 순화시키고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로 선용해야 한다.

인간은 모름지기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피의 속죄와 성령의 통제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를 줄여서 그리스도의 통치이다. 그리스도의 통치에서 주시는 분노조절장치는 DNA조절장치와는 비교할 수 없이 좋다. 인간의 것은 만들어진 것이나 하나님의 것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의 자신의 것이다. 그리스도의 통치에서 주시는 분노조절장치의 은사와 그 능력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본질에서 밀어내는 것에 진노하신다. 그 진노는 하나님의 사랑의 진노이시다. 하나님은 그 震怒(진노)로 공의를 영원히 세우신다.

만유를 하나님의 본질로 통치하시기에 그 본질에서 거부되는 것에 하나님은 그만큼의 진노를 보이신다. 그 진노를 사는 존재들은 반드시 망하도록, 모든 피조물이 합심하여 그것을 망하게 하도록 만물을 만드셨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본질의 통치 곧 하나님의 본질로 인간 속에 일어나는 분노를 조절 받도록 고안하여 만드신 바이다. 하지만 인간은 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의 형상을 타락케 한다. 그로부터 시작하여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립무원에 빠지길 잘한다.

누구든지 늘 격동되기에 익숙하고 분노와 울분에 시달리는 인간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주의 이름을 구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임하셔서 그들의 분노조절과 그 사랑과 지혜가 되시니 곧 하나님 자신이 그의 조절장치와 능력이 되신다. 하나님은 그의 분노를 조절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출구로 삼는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거부한 인간은 분노를 당하면 당할수록 그 분노에 져서 악 곧 마귀의 출구가 되어 독을 쏟아낸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자는 그 분노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만 내놓게 한다. 그 출구만 된다.

분노는 마귀의 출구이고 그 마귀의 장단에 춤을 추는 짓이다. 그 때문에 악한 것이다. 사람들은 분노에 시달리고 그 시달림에 이기지 못하여 마귀의 수족이 된다. 그것의 흉기가 된다. 그 때문에 그 세상을 망하게 하는 폭탄이 된다. 그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자고 늘 강조한다. 그 분노를 이기는 힘은 오직 그리스도의 권능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오늘도 분노에 시달리는 인간들이 마귀의 흉기가 되어 불특정다수와 자신을 파괴하는 살인의 짓을 한다. 그런 자들이 많아지면 이 나라는 불안한 나라가 된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진정한 영웅은 마귀를 이기는 자이다. 성령으로 직시하는 바와 같이 인간의 힘으로 마귀를 이기지 못한다. 마귀의 짓은 인간을 분노 속으로 몰아넣은 것이다. 그것에 요동치는 인간이 될 수밖에 없는 분노조절장치고장과 그것을 이길 정도의 분량을 가진 분노조절장치의 힘이 아니다. 또 마귀의 의도를 간파 격파 분쇄치 못한다. 그런 다스림의 무능함과 그 전술전략부재의 안목에 인간은 빠져 있다. DNA분노조절장치역량이 큰 자들이라도 그것을 활용하는 좁은 안목에 의해 도리어 그 장치가 무용지물이 되는 수도 있다.

등등 하여 마침내 마귀가 원하는 말과 행동을 하여 마귀의 악의 출구가 된다. 그 때문에 흉기가 되어 세상을 망하게 한다. 세상에 인간 기준으로 많은 勝者(승자)들이 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자들이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정상에서 큰소리치나 마귀의 충동으로 발생하는 분노에 이기지 못하고 다만 마귀의 흉기로 전락되니 이는 패자다. 마귀가 아무리 충동질해도 하나님의 본질의 사랑과 지혜의 완벽한 통제를 받아서 다만 하나님만 나오시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만 나오게 해야 하나님의 기준으로 진정으로 승자의 길이다.

마귀에게 지면 악이 나오고 그것을 이기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면 하나님의 선이 나온다. 그들이 곧 마귀를 이긴 자들이다. 인간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마귀의 충동질로부터 오는 분노와 그로 결박되는 것으로 인해 나오는 독 그 모든 악을 이긴다.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에 완전하신 하나님의 분노조절통제의 도움을 받아서 하나님의 사랑의 출구 지혜의 출구로만 사용하는 것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의 출구로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출구란 의미는 마치도 여인이 손에 반죽하는 밀가루처럼 의미이다.

하나님이 그 분노를 선용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시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이익을 이루시는 지혜의 선을 의미한다. 인간은 마귀의 독의 출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 독은 곧 악이다. 그 때문에 하나님의 힘에 완벽하게 통제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통제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내려주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통치라고 한다. 그들은 마귀의 충동에 요동치지 않는다. 그것의 장단에 춤추지 않는다. 도리어 그것들을 그리스도의 통치로 상쇄하여 물리친다. 그 분노를 촉발케 하여 걸리게 할 모든 덫과 올무와 함정을 무색하게 한다.

하나님의 통제를 받으면 그 분노를 일으킨 자들이 그 덫과 올무와 함정을 판자들이 도리어 거기에 걸려 당하게 만든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통제를 받아서 그것에 전혀 요동치 않았기 때문인 것이다. 대한민국이 마귀의 충동질에 분노하는 인간들이 행한 毒(독)으로 인하여 그만큼의 국가의 어려움을 겪는다. 그 분노의 조절을 악용하는 자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특히 이 나라는 남북빨갱이의 본질적인 분노에 시달리고 있다. 그 분노를 이겨야 나라가 산다. 그것들의 분노를 맞받아치면 내란이다. 내란은 나라를 폐허로 만든다. 큰성을 빼앗은 자보다 더 위대한 이김으로 이겨야 한다.

또 이런 분노도 있다. [창세기 49:3.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 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르우벤은 DNA적으로 탁월하지만 성애조절장치의 고장 나 물의 끓음과 같아서 탁월치 못하게 된다고 하신다. 성적흥분(성적인 열)조절장치의 고장 남을 의미한다면, 이미 그는 어려서부터 아비 야곱의 또 다른 아내 빌하를 흠모했다는 것이나, 통정은 질투 그 자체요 질투는 분노의 출구다.

(창세기 35:22.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Israel = "God prevails" / Reuben = "behold a son" / Bilhah = "troubled" (창세기 35:25.라헬의 여종 빌하의 소생은 단과 납달리요) 인간은 통간의 불에 잡히면 그 대상을 흠모연애하게 되는데, 그 불을 조절하는 힘을 가진 인간이 없다. 다 천적은 있게 마련인데 여인의 힘이 그렇게 강하다. 그것을 이기는 힘은 오로지 만유의 그 모든 인력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통제력뿐이시다. 아멘 할렐루야!

마귀는 미인계로 그 짓을 많이 하는데 인간 세상에서 마귀의 손이 된 그 미끼가 된 여인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어느 여인이든지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지 아니하면 남자를 파멸케 하는 마귀의 미끼 그 흉기와 충동범죄를 일으키게 하는 대상이 된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그 때문에 여인들은 언제나 마귀의 짓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깨어서 그리스도의 통치를 완벽하게 받도록 기도해야 한다. 에덴을 망하게 하는 매개체가 곧 여자이다. 미인계로 마귀는 그 세상을 손에 넣은 것이다. 여인들은 그렇게 마귀의 힘이 되어 남자를 망하게 한다.

남자로 탁월치 못하게 하는 마귀의 미끼가 된다. 그 때문에 아이들은 어미 복중에서부터 성령의 충만을 받아 하나님의 통제력을 받아 누리는 아이로 성장해야 한다. 흠결이 없는 아이가 되는 것이다. 그가 진정 인생을 멋지게 사는 자이다. 우리는 이런 자녀들이 가득한 대한민국의 길로 가야 하는데 오늘 날 청년 남녀들은 이런 부모가 되는 것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연애의 열에 잘 충동당하는 인간은 물에 꿇음과 같은 자이다. 그런 열에 정욕의 열도 가세하면 그야말로 형편이 없는 인간이 된다. 그로 인해 세상에서 생매장을 당하게 된다.

(잠언 6:32.부녀와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33.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34.그 남편이 투기함으로 분노하여 원수를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35.아무 벌금도 돌아보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성적인 문제로 촉발되는 분노는 살인의 기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야곱의 딸 디나가 농락당한 것에 분노한 야곱의 아들들이 그러니까 오빠 중 시므온과 레위가 분노하여 농락한 세검족속을 도륙을 낸다. 잔혹한 살인의 기계가 된다. 잔혹하다.

(잠언 27:3.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4.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잠언 22:24.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25.그 행위를 본받아서 네 영혼을 올무에 빠칠까 두려움이니라) 여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분노와 그로 인해 벌어진 수많은 살인의 피바다는 인류역사에 가득하다. 여인은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천국의 향내를 내지 그렇지 않으면 마귀의 출몰을 가시화 하는 출구가 될 뿐이니 정말 여인들은 조심해야 한다.

많은 용사와 세상의 왕들과 강자들이 여인의 매력에 묶여 그렇게 망한 것이다. 사회초년병들을 그 여인들이 그렇게 무너지게 하여 인생 끝물 무녀리로 만든다. 그것을 이기는 힘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통치를 완전하게 받아 행하는데 있다. 무녀리라도 그렇게 무너졌어도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면 영원한 승자 천국의 용사가 된다. 그 때문에 우리 부모세대가 어서 속히 그리스도의 통치에 대한 진리에 눈을 성령의 조명 각성 각인 강력으로 떠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그 모든 분노 곧 마귀의 그 모든 충동을 이기기 때문이다.

시므온과 레위는 죽이 잘 맞는 형제이다. 이는 강력한 집합이다. 그들은 성질도 같다. 그들을 분노케 하면 마귀의 흉기가 되는 것도 같다. [창세기 49:5.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칼을 사용하는 자는 칼로 망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마귀의 연출로 촉발되는 분노로 인해 많은 자들이 검을 가지나 다 그 검으로 인해 망했다. 모든 것은 그분의 지적대로 그리 되었고 그분은 태초의 말씀이라 이후에도 그리 된다.

그 때문에 분노한 자와 동행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그는 죽이는 기계이기 때문이다. 야곱 곧 이스라엘은 자기 몸에서 난 자식이라도 그들의 성향을 바로 잡을 수 없다. 부모는 자식의 몸만 낳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그들만 마귀의 그 모든 분노 연출에 요동치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약함을 아시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로 오셨다.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과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공히 도우신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구하는 그 누구에게든지 하나님은 달려가셔서 그를 도우신다.

이스라엘 곧 야곱은 다음과 같이 예언한다. [6.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누구든지 마귀의 연출로 인해 발생하는 분노로 인해 마귀의 출구가 되는 자들은 저주를 받게 된다. 그것을 이기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버린 대가이다. 그런 세상은 저주스러운 것이다.

[사무엘하 13: 1.그 후에 이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아들 암논이 저를 연애하나 2.저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 누이 다말을 인하여 심화로 병이 되니라 3.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저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자라 4.저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내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뇨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연애함이니라] 간교한 요나답이 마귀 방법을 알려준다.

암논은 그대로 한다. [10.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 손에서 먹으리라 다말이 자기의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 오라비 암논에게 이르러 11.저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누이야 와서 나와 동침하자 12.저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비여 나를 욕되게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치 못할 것이니 이 괴악한 일을 행치 말라 13.내가 이 수치를 무릅쓰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괴악한 자 중 하나가 되리라 청컨대 왕께 말하라]

[저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치 아니하시리라 하되 14.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동침하니라 15.그리하고 암논이 저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이왕 연애하던 연애보다 더한지라 곧 저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16.다말이 가로되 가치 아니하다 나를 쫓아 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듣지 아니하고 17.그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어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18.암논의 하인이 저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여인은 분노한다.

[다말이 채색옷을 입었으니 출가하지 아니한 공주는 이런 옷으로 단장하는 법이라 19.다말이 재를 그 머리에 무릅쓰고 그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크게 울며 가니라 20.그 오라비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저는 네 오라비니 누이야 시방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인하여 근심하지 말라 이에 다말이 그 오라비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21.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아비는 너무나 치명적인 내상을 받는다. 어쩌겠는가? 둘 다 자식인데. 분을 삭일뿐인데

문제는 그녀의 오빠 압살롬의 분노이다. [22.압살롬이 그 누이 다말을 암논이 욕되게 하였으므로 저를 미워하여 시비간에 말하지 아니하니라 23.이 주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의 양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24.왕께 나아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털 깎는 일이 있사오니 청컨대 왕은 신복들을 데리시고 이 종과 함께 가사이다 25.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우리가 다 갈 것이 없다 네게 누를 끼칠까 하노라 압살롬이 간청하되 저가 가지 아니하고 위하여 복을 비는지라]

[26.압살롬이 가로되 그렇게 아니하시려거든 청컨대 내 형 암논으로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저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27.압살롬이 간청하매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저와 함께 보내니라 28. 압살롬이 이미 그 사환들에게 분부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저를 죽이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맹을 내라 한지라] 복수의 시작이다. 분노를 이기지 못하면 결국 피바다가 된다.

[29. 압살롬의 사환들이 그 분부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30. 저희가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31. 왕이 곧 일어나서 그 옷을 찢고 땅에 엎드러지고 그 신복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32.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고하여 가로되 내 주여 소년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저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33. 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 줄로 생각하여 괘념하지 마옵소서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인간의 분노 마귀의 연출로 일어난 분노는 피바다로 마쳐진다. (에베소서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마귀가 틈타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는 자들은 성을 빼앗은 용사라도 존재의 가치가 없는 것이다. 결국 그 승리로 인해 다가오는 여인의 품에서 발생하는 분노로 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인들이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지 아니하면 이런 마귀를 몰고 다닌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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