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0.은 북한의 조선로동당 창건 70돌이었다. 그날 김정은은 축하연설을 통해 ‘人民’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언급하였는데 무려 97번이나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육성연설을 통해 “나라의 근본인 人民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人民의 이익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 “노동당은 人民과 한시도 떨어져 본 적이 없으며 人民을 하늘처럼 섬겼다” 라고 하며 愛民지도자의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도 人民은 헐벗고 굶주리며 죽어가고 있고 살기가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목숨 걸고 탈북하며 이유도 모른 채 정치범(강제)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는 판국에 1조 6천 억원이라는, 북한의 입장에서보면, 천문학적인 돈을 이번 행사에 쏟아 부었는데 이 금액은 북한 예산의 1/3나 되며 이 돈이면 북한 주민들을 29개월 동안이나 옥수수를 먹일 수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북한은 옥수수 500만 톤이면 人民들이 1년 동안을 버틸 수 있는데 현재 생산량은 년 430만 톤으로 매년 70만 톤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엄청난 돈을 쏟아 부으면서도 비교할 수 없이 귀중한 존재로 하늘처럼 섬긴다는 人民들에겐 축하품으로 달랑 기름 한 병과 과자 약간을 지급하였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또한 이날 육성 연설을 통해 북한은 미국이 원하는 어떤 종류의 전쟁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호언장담을 하고 열병식을 통해 핵탄두 장착도 가능하며 미 본토 타격도 가능하다는 사거리가 12,000km가 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선보이며 미국을 압박하고,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300mm 신형 방사포를 선보이며 사거리가 200km가 넘어 대전의 계룡대까지 그러니까 대부분의 공군기지 활주로를 박살내며 우리나라 공군력을 무력화 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열병식 연설에서도 人民을 위하는 척하며 북한의 先軍體制를 거듭 강조하며 그 날 밤 불꽃시위에서는 ‘핵보유국’으로서 ‘강성대국’임을 천명하는 등 적화통일에 대한 야욕을 여전히 들어내고 있다.

적화통일은 그들이 지금도 神으로 섬기고 있는 김일성이 내리신 교시다. 북한은 죽음으로서 그 과업을 이루려 할 것이다. 미구에 실현될 통일의 광장에서 적성기인 인공기를 휘날리려하는 것이 저들의 진짜 속셈이다. 저들의 노래 가운데도 잘 나타나 있다. ‘승리의 열병식’ 이라는 노래 가사 가운데 “대오에 휘날린 공화국기(인공기) 통일의 광장에 날리리” 라는 가사가 있다. 적화통일을 위해 저들은 어떤 기만전술을 써 올지 막아야 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고민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도적 하나를 열 사람이 막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사시 우리는 북한에 비해 깨질 것이 너무나 많다.

체제 유지에 걸림돌이 된다면(심지어 건성건성 박수치면) 혹독한 방법으로 인명을 殺傷하고 일반 人民에 대해서 필설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핍박을 가하고 있는 북한의 인권상황을 보면 저들의 言事가 얼마나 거짖으로 가득한 것인가를 잘 알 수 있다. 세계 최악의 인권탄압국가가 바로 북한이 아닌가?

악령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거짖(위선, 사기)으로 가득하다는 것이다.

재차 강조하지만 북한과의 관계는 무엇보다도 영적인 싸움인 것을 자각하여야 한다. 북한의 수뇌부를 조정하는 세력은 인간들이 아니라 바로 악령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교회는 북한에서 악령들이 추방되기 위해서 하나님 아버지께 特甚(특심)으로 간구 하여야 한다.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그 악령들을 추방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 밖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북한에도 어서 속히 진정한 人權이 실현되어 진정한 愛民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