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을 ‘태양절’이라며 해마다 경축행사를 해왔다. 올해도 지난 15일 오후 8시 평양 대동강 반월도와 옥류교, 능라다리 인근에서 대규모 불꽃놀이를 벌여 축제분위기를 띄웠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개선문과 평양체육관 등에서 태양절 맞이 청년 무도회가 진행되고 각종 기념 공연도 각지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김일성 생일축하행사는 김일성 3대세습폭정의 성새(城塞)를 튼튼히 쌓음으로써 김정은 우상화강화와 측근들 호화사치의 영속화를 위한 것일뿐 절대다수 북한주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는다.
북한동포들은 김일성생일을 축하할 것이 아니라 거부해야 마땅 하다. 김일성은 광복후 70년간 남북한 7,500만동포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반민족, 반인륜적범죄를 범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그가 우리민족에게 범한 죄과는 이루 헤일수 없이 많다.

북한은 김일성을 수령으로 한 소련 위성국으로 출발

첫째 그는 스탈린의 꼭두각시로서 북한에 괴뢰정부를 세워 위성국노릇을 했다. 또 김일성은 45년 소련 연해주 군사평의회 위원으로 부임한 테렌티 스티코프 장군이 선택한 소련의 앞잡이로서 6.25남침전쟁을 도발, 300만명의 사상자를 낸 전범이다.

둘째 김일성은 6.25후 북한을 김씨 세습전제왕조로 개조해 아들 김정일과 손자 김정은에게 독재정권을 세습시킨 북한폭정의 설계자이다. 그는 ‘주체사상’ 통치이념아래 수령행세를 하면서 북한전체를 정치범수용소로 전변시켜 주민들을 노예화했다.

김일성은 분단과 남북군사대결 원흉이자 평화통일 방해자

셋째 김일성은 분단과 남북군사대결의 원흉이자 평화통일의 방해자이기도 하다. 비타협적 주체사상과 수령체제는 오직 무력에 의한 대남체제전복과 공산화통일만을 획책하기 때문이다. 김정은이 핵무기와 미사일개발에 옹고집을 부리는 것도 김일성이 설계한 세습수령체제 때문이다.

북한동포들은 지금 왜, 누구 때문에 김정은 폭정억압체아래서 신음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아낸후 이를 제거하고 자유와 권리를 찾아야 할때다. 김일성이 없었더라면 북한에 전제세습폭정도 분단과 이산가족의 고통, 민족공멸의 핵문문제와, 대남군사대결도 없었을 것이다. 남북동포들은 오래전 일류통일국가를 이룩, 자유와 번영속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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