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습니다. 지난번 이야기를 계속 쓰려니 새삼스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원했고 노력하고 수고하여 2년이 가깝게 걸린 수속 등을 통하여 나는 공산주의 니라의 모순성과 폐쇄성에 개탄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중국이란 나라는 이대로 간다면 발전속도가  갑절이나 늦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공산주의 나라의 특징은 서류하나 만들려면 1년도 2년도 걸린답니다. 저 맨아래 자리에서부터 맨 위까지 층층 계단을 다 거치려면 중도에 한사람만 잊어도 몆달씩 지체가 되는 체제랍니다.

그 많은 단계를 일일이 다 결재를 받아야 한다니 그럴듯 하다는 생각이지요.

정식으로 초청을 허락 받으려면 몆년이 걸릴지도 모른답니다. 그리하여 중도에 새로 명분을 바꿔서 다른 조건으로 최후로 비자가 나왔답니다.

지난 3월 21일에 10일 일정으로 왔다가 4월 1일에 갔습니다. 기간중 주일이 두차례, 수요예배가 한차례 들었는바  매 예배시간마다  초청받아 온 목사는 강단에 서게 되도록 모든 일정을 잡아놓았지요. 처음 예정은 10일간 일단은 내가 그들 부부와 일정을 함께 해야만 하는 입장이어서

일일이 함께했는바 죽을 지경으로 힘이 들었어요. 오! 나도 이젠 늙었구나를 실감했습니다.

그런데 5일째부터는 <동 아시아 신학교> 측에서 일정을 잡아 두 부부를 맡아주신 겁니다.

이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리요?  나는 지방인 청주에서 살고있는 사람으로 밤인데도 막차를타며 청주를 향했지요. 가서 쉬게 된 것 너무도 귀한 시간이었답니다.

10일간의 일정을 통해서 처음 와보는 우리나라의 참 모습을 보였다 생각하며 기간을 통해서 이제까지 고국에 대한 잊었던 생각을 회개했다 했습니다. 조상님네들이 살았던 고국인 대한민국을 중국서 살고있는 조선족들은 거의 알지 못합니다. 아는 것은 북한측 정보뿐인고로  대한민국에 대하여는 아는 것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기간 동안에 나는 중국 조선족들의 조국에 대한 애국심 고취를 강조했는바 비로서 알게 됨을 후회했습니다. 나는 중국을 통해서 기도하는 제목이 있습니다.

중국이 아직도 복음 전파를 위한  완전 개방을 하지 못하고 있음입니다. 외국 선교사를 배척하며 허락하지 못하고 소인배적인 작태를 하루 속히 버리고 복음을 위한 선교정책을 개선하여 주기를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성도님들과 같이 기도해 주세요.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역사적 입장에서나 지역적 입장에서나 가장 가깝고 제일로 잘 알고 제일로 친하다는 중국이 왜? 하나님의 축복받는  복음 선교를 몰라보는가? 현실을 보고 깨닫기를 기도합시다. 중국은 해마다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바 이는 1980년대에 교회의 문을 열어준 결과임을 깨닫고  속히 복음만을 증거할 선사를 영접하라!

그리하여 중국이 완전 선교개벙이 실천 된다면 우리나라 목사들 3만 명이 간다해도  보이지 않을만큼  무한대 가능성을 지닌 곳이 중국입니다. 땅끝이 바로 중국임을 깨달을 지경이랍니다.  이길이 반드시 열릴 것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이곳을 다녀간 두 부부는 오늘도 중국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며 우리나라가 세계의 복음의 전초기지화 되기를 기도 한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분들 위하여도 기도해 주소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