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15년 3월 3일, 이스라엘의 벤야민 네타냐후 수상이 워싱턴에 와서 미연방국회 상하원의원들이 모인 의사당에서 이란의 핵, 이스라엘과 미국의 안보에 관한 연설을 했다. 내가 듣기에는 모두가 옳은 말이었고, 연설을 하는 표정과 몸짓과 눈빛도 결단의 뜻이 보였다. 오바마와 미국무부, 그리고 좌파 언론방송들은, 연설이 끝나자 마자 네타냐후 수상을 씹어대느라고 이성을 다 팽개쳤다. 사람들 죽이는 이란 물라들에게 핵무기를 주겠다는데 왠 말이 많은가!란 수작들이다. 이곳이나 바다건너에서, 지금 대한민국에 붙어사는 종북좌빨들, 언론방송들도 다 마찬가지다.

네타냐후 수상이 한 말중에 인상적 부분은, “만일 상황이 그렇게(이란이 핵을 갖도록 내버려두는 쪽으로) 돌아간다면 우리 이스라엘은 이란과 홀로 맞서서 싸울 각오도 되어있다!”  네타냐후는 잠시 연설을 멈추고 모인 사람들을 돌아보더니, “그러나 우리는 홀로 서있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미국이 우리와 함께 하고,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있다는 걸 잘 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수상은 이란과 북한을 비교하여 말했다. “보라! 북한과 6자회담 핵협상으로 얻은 게 무어냐? 북한에게 시간과 돈을 퍼주어 이제 북한은 100개의 핵폭탄을 가지고 있다! 북한이 협상에서 동의했던 걸 지킨 적이 있느냐? IAEA 사찰관들도 내쫓았고, NPT에서도 탈퇴했고, 핵실험하고 미사일 날려서 이제 핵보유국이 되었다. 북한과의 핵협상 과오를 이란에서도 다시 할 거냐?”  네타냐휴는 방청객 좌석에 앉아있던 엘리 위젤 선생을 올려다 보면서, “Never Again! 다시는 절대로 (홀로코스트가) 없어야 한다!”고 부르짖었다.

그렇다! 어제 네타냐후의 연설에는 홀로코스트 생존자 엘리 위젤 선생도 참석했다. 위젤 선생은 돌아가신 바츨라브 하벨 대통령과 함께 북한인권에도 열심이었다. 2006년 10월, 뉴욕 유엔에 오셔서 북한인권에 관한 책자, “Failure to Protect 자국민을 보호하지 않는 정권” 출판에도 힘을 보태신 적이 있다. 필자는 그때 하벨 대통령을 찾아가서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프로그램을 드리고 감사의 말씀을 드렸었다.  그후 하벨 대통령은 돌아가셨고, 위젤 선생은 자국의 생존을 위해서 네타냐후 수상과 함께 미연방국회를 찾으신 것이다. 네타냐후는 연설 마지막 대목에서 연방국회 건물에 붙어있는 모세 얼굴을 가르키며, 모세의 유훈을 히브리어, 영어로 들려주었다: "Be strong and resolute, neither fear nor dread them. 마음을 강하게 먹고 흔들리지 말라. 우리에게 닥아오는 위협에 겁먹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자."

네타냐후 수상이 미연방국회에 오기 직전, 한국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연방국회도 돌아보셨다.  워싱턴에 있는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에서는 북한인권에 관한 연설을 하고, 바다건너 대한민국 국회에다 대고, “북한인권법안 통과시켜라!”하고 고함을 지르셨다. 대한민국 정치인중 이렇게 소리지를 수있는 분은 김모세(김지사의 영세명) 에이브러햄 링컨 문수 전 지사밖에 없다.

미국의 반미 반민주 친이슬람 대통령 후세인 오바마와 좌파 민주당, 그리고 이란의 물라들 살인정권에도 불구하고 벤야민 네타냐후 수상은 이스라엘을 지킬 것이고, 한국의 반미 반한 반일 반민주 종북좌빨들과 똥배 정은이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전 지사가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다.

3/4/2015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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