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권을 미화하고 독재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다니는 재미동포 신은미(53·여)와 황선(40·여)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9일 오후 대구 토크콘서트를 가지는 것과 관련해 북한인민해방전선은 탈북단체들과 함께 이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노동당 2중대로써 김정은 독재자를 찬양하고 국민의 안보를 해치는 이들의 행사를 용서할 수 없기에 탈북단체들은 9일 오후 6시부터 대구 동성아트홀앞에서 재향군인회와 고엽제전우회, 한국자유총연맹, 경우회 등 4개 단체 회원 400여명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토크콘서트 개최를 저지할 것이다.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미명하에 2만 8천여명 탈북자들이 증언하는 북한의 처참한 현실과 인권상황을 부인한 이번 행사는 철두철미 북한 독재자를 찬양하고 1%로도 안되는 특권층들이 누리는 삶을 북한주민들의 삶으로 포장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해치는 용납못할 ‘종북콘서트’다.

김일성이 창건했다고 주장하는 조선노동당 창건일을 맞추어 제왕절개까지 해가면서 북한의 산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황선이 얘기하는 ‘평양에 다녀왔수다’는 200만이 굶어죽은 북한을 ‘지상낙원’으로 포장하는 인간쓰레기, 사기꾼의 행위다.

북한인민해방전선, 자유북한방송, 등 탈북단체들의 오늘 집회는 종북쓰레기들이 더 이상 대한민국을 좀먹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경고하는 집회가 될 것이다.

또한 뻔뻔하게도 김정은의 적화통일 야망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대한민국안에서 깨끗하게 없어지는 그날까지 각종 집회와 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