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26:26궤휼로 그 감정을 감출찌라도 그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그 때문에 위기의 순간이 올 때마다 흩어지지 말고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모이면 하나님도 함께 그 모임에 참석하셔야 하는 聯動(연동)성을 부정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8:20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이면 하나님이 거기에 오시게 되어 있다. 거기에 오시면 그 모임의 목적을 살피신다. 그 모임이 생존의 문제라면 하나님은 그 모임에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이는 이미 그 일을 보시고 "Jehovah sees" 아시기 때문에 또한 준비하셨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빛을 공유하는 자들이 곧 오늘 본문의 회중이다. [요한일서1: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4.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우리의 사귐(‘fellowship with us’은 원어로 koinonia {koy-nohn-ee'-ah}라 발음하고 그 안에는 fellowship, association, community, communion, joint participation, intercourse등을 담는다.)은 곧 오늘의 본문의 會衆(회중)이다. 회중의 비밀이다.

[히브리서 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하나님의 빛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얻어내는 권세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은 이 일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결집이 있어야 한다. 기도하는 모임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구하는 모임이 절실하다. 다툼과 허영이 아니라 겸손과 섬김의 온유가 있어야 한다. 거기서 높은 신분도 낮은 신분도 없다. 이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한 아버지를 모셨기 때문이다.

서로가 한 아버지를 모시는 형제일 뿐이기 때문이다. 거기서 하나님은 누군가를 세워 그 대책 곧 지혜와 총명을 공급하신다. [역대 하20:12.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 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13.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14.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저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야하시엘 Jahaziel = "beheld of God" 은 스가랴Zechariah = "Jehovah remembers" 의 아들이고 브나냐의 Benaiah = "Jehovah has built" or "Yahweh has built up"의 손자이고 여이엘의 Jeiel or Jehiel = "God sweeps away" 의 증손이고 맛다냐의 Mattaniah = "gift of Jehovah"의 현손이고 아삽의 Asaph = "gatherer"의 자손이다. 이런 의미들은 가족 곧 아삽의 위는 야곱이고 그 위는 이삭이고 그 위는 아브라함이고 그 위는 데라 그 위는 나홀 스륵 르우 벨렉 에벌 셈 노아 라멕 야렛 마할랄렐 게난 에노스 셋 아담위에 하나님을 연동한다. 

하나님아버지를 함께 모시는 형제들이 귀천을 따진다면 어찌 하나가 되어 기도할 수 있겠는가? 아울러 성령으로 행하는 자들은 성령으로 행해야지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투기 격동할 필요는 없어야 한다. “갈라디아서5:25.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26.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찌니라” 국가의 백척간두의 위기 時(시)이기 때문에 더욱 절제해야 함은 두말할 것이 없다. Jehoshaphat = "Jehovah has judged" 왕의 리더십은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 위대한 것이고 그 선택을 한 것이다.

[15.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왕이여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6.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 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 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17.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18.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19.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20.이에 백성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드고아(Tekoa or Tekoah = "a stockade")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가로되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을찌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21.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23.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24.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어느 시라도 하나님의 회중에 모이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기도를 들으신다. 자녀들이 백척간두의 생존이 걸린 시간인데 어떻게 전능하신 아버지가 이를 외면하시겠는가? 天軍(천군)을 동원하여 복병을 삼으시고 저들끼리 싸워 망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회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이를 높여야 비로소 겸손이고 이를 수용해야 비로소 온유한 여호사밧 다윗의 사울와 요셉의 바로왕의 리더십이 되는 것이다. "Jehovah sees" 의미를 깊이 생각해야 하고 이를 받아들여 하나님의 회중에 주는 천국열쇠를 사용해야 한다.

사람만이 모임은 그만큼의 빛 곧 그들끼리의 잔치로 얻어지는 빛 그 수준의 지혜와 명철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정직하지 못하다. 역부족을 어서 속히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 빛의 명도만 고집한다. 그 때문에 성령의 각성이 없다. 적을 능가하는 차원의 빛 하나님의 빛으로 무장해야 한다. "Jehovah sees"를 수용하고 이에 적응해야 한다. 그것을 그리스도의 마음이라 한다. [빌립보서2: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虛榮(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비로소 이 위기를 벗어날 수가 있다. 허명과 공명심에 사로잡히면 결코 참된 인재들, 하나님이 미리 아시고 준비한 자들을 기용할 수가 없게 되어 그 또한 망국의 원흉이 되는 것이다. 성령의 각성이 임하시는 거룩한 회중에서 궤휼은 무너진다.

때문에 하나님은 그 빛을 인간과 함께 공유하시기를 원하신다. 그 때문에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인간 속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사랑의 통제와 그 지혜의 지휘를 주신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이러하신 성령의 통제를 받으면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을 완수 완성하는데, 이들의 속에서 하나님의 빛이 거하신다. 이분들이 있는 곳에는 결코 모든 거짓이 자리 잡을 수가 없다. 모든 것의 비밀을 공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로 무장한 회중이 된다. 그분들이 각기역할의 빛이 합쳐지면 북괴가 그 궤휼로 감춘 악을 드러내고 백전백승한다.

땅굴을 구축하고 이를 운영하는 빛이 꺼지면 그 날로 무너지는데, 그 빛을 끄실 권세는 하나님께만 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처방대로 허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함께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시는 모임 그 사귐(koinonia)이 있어야 비로소 성령은 적을 이기는 지혜와 명철을 공급하신다. 그 때 비로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하고 아울러 그 기쁨이 승리의 권능 곧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로 행하게 한다. 하나님의 빛과 동시에 적들의 등불을 훅 꺼버리신다.

적들의 빛이 꺼지면 우선 땅굴을 감추고 은폐하던 권능이 빛을 잃는다. 그대로 다 노출되게 된다. 하나님의 빛을 가진 분들의 눈에 그것이 노출되고 그것을 세상에 드러내어 하나님의 영광을 빛나게 하신다. 그 빛이 꺼지면 운영상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여 서로가 의심하게 되고 서로를 죽이는 북괴 지도부의 충돌 contentious를 내게 만들고 more contentious에서 돌이킬 수 없는 충돌인 most contentious의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빛 앞에서 너무나 크고 큰 빈틈이다. 그 빈틈을 하나님의 방법 그 명철로 공격하면 이기게 된다.

우리 국민 앞에서 당국자들 앞에서 악마의 수법인 궤휼로 남침 땅굴을 감추고 운영하고 이를 통해 남한적화를 3일 만에 달성하려는 의도, 그 궤휼이 하나님의 회중 앞에서 속속들이 들러나고 그것을 파괴하는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로 인해 그 땅굴과 함께 궤멸당하는 것에 속수무책에 빠지게 된다. 승리는 모사가 많음에 있다 하였다. [잠언 24:6너는 모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謀士(모사)가 많음에 있느니라] multitude 많다는 원어는 rob {robe}라 발음하고 그 안에는 multitude, abundance, greatness를 담고 있다. 그처럼 합심기도를 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다. [로마서8:14.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아들들은 곧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의 신 재능과 모략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신 여호와의 신에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다. 그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의 출구들이다. 그분들이 모여 기도하고 도우심을 구하면 그 회중에 어느 출구를 통해서 그 지혜와 명철을 주실지 누구도 알 수는 없으나 분명이 주신다. 그대로 행하면 곧 하나님의 영은 북괴의 등불을 꺼버리신다. 이는 구국의 완성이다.

할렐루야 아멘! 진실로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