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를 가든지 글을 쓸 때 마다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부탁받곤 할 때마다 자신 있게 나 자신을 소개 하는 말은 "나는 철저한 반공 주의자요" 라고 밝힌다. 그리고 현실과 대하면서 내가 글을 쓰는 목적중 하나는 "좌익척결"로 한다.

최근 내가 소속한 교단지인 <기독ㅇ보>에서 조차도 좌익 이념 자들과 싸운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여타한 글 까지도 다 같이 삭제를 당한 일이 있다. 나는 이 같은 일을 겪고 나서는 <기독ㅇ보>도 좌익 기관지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하긴 내 이미 오래 전 부터 기독공보를 불신한 것은 기독교 교단지 않게 현실 문제 앞에서는 아부조로 보였고 떳떳하게 소신 있는 이념문제에 대하여는 끽 소리도 못함을 알았기에 불신감에서 아예 도외시 했던 것이나

작년도 8월부터 <기독ㅇ보>자유 게시판에서 나름대로 내가 주장하는 신앙관이며 현실관에 대하여 피력했는바 최근엔 하도 세월호사건 가지고 떠들며 나라가 온통 세월호 속게 파묻혀 심히 걱정하는 국민들을 의식하고 세월호와 관련한 글을 쓴 연고인지 그간에 내가 올렸던 모든 글을 일방 적으로 삭제를 당한 것이다.

글을 쓰는 동안에 좌익을 비판하는 글과 함께 자연히 이에 대한 시시비비로 상대방과 필적으로 대항하며 좌익이념 자에 대하여 비판한 것이 심히 비위에 거슬렸던 모양이다. 그런데 <기독ㅇ보>는 단 한 번도 나에게 사전에 경고라도 준적이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전 글을 삭제함은 불신세계에서도 없는 몰지각한 행위라고 보는바 임시로 중단한다면서도 전혀 게시판 담당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아무런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등도 없이 이의 있을 시 이메일로 전하라는 말 뿐이었다. 나는 기독ㅇ보를 읽지도 알지도 못하기에 연락할 근거마저 알지 못한다.

소위 기독교 교단지라 하여 자유롭게 회원의 소리마저 강제적으로 삭제하는 그 같은 버릇을 누구에게서 배웠는가? 그리고 우리 기독교 교계 속에서는 이념을 자유롭게 표현하지도 못한단 말인가? <기독ㅇ보>답지 못한 언론의 횡포마저도 서슴없이 자행하는 그 같은 독재형의 교단지라고 누군가 허락 했는가?

해당되는 글을 삭제 당했다면 그래도 명분은 있을 것이나 전혀 신앙에 관한 글 마저도 일방적으로 삭제하는 파쇼적 횡포를 규탄하는 바이다. 그리고 잘못 되었다고 판단한 글에 대한 상대적인 글과 비교해서 과연 어느 것이 잘못인가를 상대방의 글과 대조해보라. 나와 글을 통해서 경쟁한 상대방은 도외시하고 편견적인 일방적인 삭제를 당하게 된 내용을 때가 되면 교단 총회에 상정하여 재판에 회부하게 될 것을 예고하는 바이다.

나는 오래 전 부터 소위 종교계 속에 간첩과 같은 공산주의자들이 활개를 치고 활동함을 누누이 지적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 기독교 내에서 북괴를 찬양하고 공산주의적 이념화된 간첩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종교의 탈만 쓰면 더구나 소위 성직자의 탈만 쓰면 맘대로 활개 치듯이 간첩활동해도 정부도 어찌 할 수 없다는 사실 앞에 개탄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이적행위를 해도 이를 제재하면 종교탄압이니 하며 날뛰기 때문에 정부도 함부로 어찌하지 못한다는 자유 민주주의의 최대의 약점을 역 이용하여 날뛰고 있음이 현실 아닌가? 일성이는 간첩이 제일로 활동하기 쉽고 안전한 곳이 소위 종교계임을 간파하고 60년, 70년 전부터 간첩을 종교계속에 침투시켜 활동한 것을 잘 알 것이다.

나는 그래서 <기독ㅇ보>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좌익이념 자들과 서면으로나마 싸워 본 것이다. 이에 <기독ㅇ보>마저도 북괴와 동조하고 소위 친북, 종북하는 따위의 이념 자들과 합세한다는 오해를 사도 할 말이 있는가? 금번 나의 글을 무조건 삭제함을 볼 때 평소의 나의 판단이 증명된 실정이라 보는 바이다. 이에 이 난을 통하여 <기독ㅇ보>에게 나의 글을 다시 환원해 줄 것을 정중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