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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4일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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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석방에 나선 종교계의 망국노들
낭만적 종교지배자들이 반역기도자를 감싼다
조영환 

좌익은 근본적으로 종교를 아편으로 봐서 없애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종교가 가진 망상성과 착취성 때문이다. 우익사회학자로 평가되는 에밀 뒤르카임(뒤르깽)이 종교를 ‘문명의 기초’로 봤다면, 칼 맑스는 종교를 ‘착취의 수단’으로 봤다. 오늘날 망상적 한국종교 지배자들을 보면, 맑스가 뒤르깽보다 더 옳아보인다. 요즘 한국의 종교는 아편처럼 인간에게 거짓 환상을 주고 반역과 망국의 수단으로 전락된 듯하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건설할 때에 최고 공헌집단이었던 종교가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하에서 좌익세력으로 전락하여 지금은 최악의 망국집단처럼 보인다. 광우병 촛불폭동 당시에 조계사가 폭도들의 아지트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불교도 월남의 불교처럼 반미와 적화통일의 전초기지가 됐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반란음모자 이석기 석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4대종단의 우두머리들을 보면서, 망귀에 들린 종교들이 대한민국 패망의 주체세력처럼 느껴진다.

 

조선닷컴은 27일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최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내란음모사건’ 피고인 7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등 진보 성향 단체가 아닌 각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한목소리로 탄원서를 제출하는 일은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천주교나 불교 전체가 정의구현사제단이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수준으로 좌경화 된 것 같다. 자승 총무원장은 탄원서에서 피고인들을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는 ‘나병 환자’에 비유하며, “피고인들에게 우리 사회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마르틴 루터가 말한 ‘값싼 용서(cheap forgiveness) 혹은 ’값싼 은총(cheap grace)“의 악덕(vice)을 자승이라는 타락한 승려가 잘 보여준다. 이 종교지배자들의 이석기 석방 촉구 탄원서 제출은 거짓 자비와 무명한 지식과 타락한 윤리를 가진 한국 종교계가 낳은 정치사회적 병리증상으로 평가된다. 악마는 이런 종교계에 미소지을 것이다.

 

TV조선은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등 4대 종교 최고위 성직자들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앵커)”라며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내란음모사건' 피고인 7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종교지도자는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입니다(리포터)”라고 보도했다. TV조선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의 진보성향 단체가 아닌 각 종단을 대표하는 최고위 성직자들이 사회 이슈에 한목소리를 내어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자승 총무원장의 “소위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으로 구속된 7명의 피고인들에게 우리 사회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는 탄원을 전했다. 이석기는 풀어주라고 탄원하고 원세훈의 구속은 방치하고 문창극의 인민재판을 즐긴 한국 종교계의 행태는 월남 적화통일 전야와 같다.

 

‘원수와 죄인을 사랑하라’는 종교적 가르침을 ‘정치적으로 낭만적(politically romantic)’인 이 종교인들의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격분했다. 천주교와 불교의 우두머리들은 개인에게 적용될 ‘희생적 사랑(sacrificial love)’을 너무 순진하게 정치사회적으로 적용하는 오류 혹은 무지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치사회적 사건에는 함부로 낭만적이면, 악마의 앞잡이가 된다는 사실을 타락한 승려와 겁약한 신부가 잘 모르는 것 같다. “염수정 추기경은 이 사건 구속 피고인들의 가족을 먼저 면담한 뒤 자필로 작성한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내일 항소심 심리를 마치고 다음 달 11일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라고 마무리된 TV조선의 보도에 조선닷컴의 네티즌들은 이 성직자들의 행동에 ‘정신 없는 짓을 한다’며 격하게 반발했다. 하버드의 종교학자 하비 콕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몽상하고 미성숙한 종교인을 성숙하고 실리적인 세속인이 질타’하는 것이다. 이런 종교계의 미개하고 무지하고 부도덕한 현상을 보면, 주류 개신교가 가장 선진적 종교 같다.

 

<4대종단 최고위 성직자, 이석기 선처 탄원서 제출>이라는 TV조선의 기사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hsm51****)은 “정신나간 성직자들! 이석기 뜻대로 됐다면 성직자들이란 이름조차 내걸 수 없는 세상이 됨을 잊었단 말인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1****)은 “용주사 말사인 수원사(수원팔달시장건너편)에 세월호 노란리본 현수막을 보고 안 간다. 저기도 쓰레기들의 시궁창이었구나 생각되어 부처님의 위대한 뜻은 팔아 장사하는 OOO들과 무엇이 다르랴 스님은 없고 사기꾼 중놈이 넘쳐나는 세상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ta****)은 “이런 자들이 바로 사이비 성직자이다. 수도에만 전념하야 할 본분을 망각하고 정치를 하려고 끼어드는 정신 나간 자들이 신도들 위에 군림하고 있다. 온 국민이 다 인정하는 진짜 빨갱이를 용서하는 것이 화합 차원이라니 이런 미친 것들 당장 요절을 내야 한다”고 격분했다.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은 종교가 몰락한 21세기 세속의 시대에, 성숙한 세속인들이 미성숙한 종교 지배자들을 질타하는 일갈이다.

 

또 한 네티즌(docki****)은 “종교 지도자들이 사회와 너무 격리 되어서 세상을 모르는 것 아닌가? 그 정도의 식견으로 종교 지도자 행세한단 말인가?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분들이 garbage가 되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jb****)은 “당신들은 왜 예수가 성전 뜰에서 장사꾼들을 쫓아내고 의자를 엎어버렸는지, 왜 서산대사가 중들에게 목탁과 염주대신 왜적에 대항하여 창과 화살을 들라고 하였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다. 장님이 장님들을 설득하여 절벽으로 이끌고 가는 형국이다. 어리석기 그지 없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ha****)은 “대한민국 종교는 사람은 없고, 사상만 보이나 보다. 대한민국 종교는 친북 종북이네, 사회주의이데올로기 판이네 그려. 적화통일 되면 모두 사라질 영순위들”이라며 “제 살 썩는 줄도 모르고”라고 질타했다. 세파에 시달리면서 각성되고 성숙해진 네티즌들이 한국 종교계 우두머리들의 지적인 무지와 윤리적 타락을 잘 알고 질타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한 네티즌(cbh****)은 “종교인들이야 원수도 사랑하라는 정신으로 그런 입장을 표명할 수 있으나, 당사자들이 참회하고 반성, 사죄하며 용서를 구한다면 모를까 혐의를 부인하고 오히려 억울하게 핍박받는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 사법질서나 법을 무시하고 부정하는 입장이 조금도 변치 않는다면 불가한 일이다. 빈라덴이 사로 잡혔어도 자비를 베풀라 할 분들이다”라고 비난했고, 다른 네티즌(skyo****)은 “성직자는 성직자 본연의 일이나 하세요. 성직자가 재밥에 신경 쓰면 되겠나? 차라리 수의를 벗고 시위에 나서든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ks****)은 “무신론 공산빨갱이들 하고 나병환자 손잡는 것 구분 못하네. 날이 더워서 그러나. 이거이 나라를 대표하는 종교지도자들 맞어?”라며 종교지배자들의 무지를 질타했다. 27일 9시 무렵에, 낭만적인 종교지도자들을 질타하는 각성되고 현실적인 네티즌들의 댓글이 조선닷컴에 450여개 달렸는데, 이석기 석방을 탄원한 종교지배자들에 대해 호의적인 댓글은 거의 없었다.

 

정부와 국민과 종교인들은 이석기 석방에 나선 종교계 지배자들의 동기가 무엇인지 더 주목해야 한다. 정의구현사제단 해체를 외치지 못하는 추기경이나 불교계의 좌경화에 일체 침묵하는 총무원장은 윤리적으로 지비롭고 정의롭고 공익적이라고 할 수 없다. 이들은 종교계의 좌익세력에 굴복했거나 혹은 동지들이라고 의심할 필요가 있다. 월남 패망 때에 순수의 가면을 쓴 종교계가 좌익혁명세력의 앞장이가 되었던 적이 있다. 한국의 종교계는 진실과 정의와 애국에 벽을 쌓은 사회적 영역으로 전락된지 오래 됐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하에서 종교계는 언론계, 문화예술계, 교육계에 버금갈 정도로 좌경화 되었다. 무소유를 내세우면서 자유자본주의와 정신적으로 대치되는 불교나 천주교가 구조적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제도에 적대적인 것은 자연스럽다. 이석기 석방에 앞장선 종교지배자들을 우리는 의심할 필요가 있다. 종교에 의해 위태로워진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등록일 : 2014-07-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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