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말하는 최고의 존엄과 엄중한 도발과 민주주의의 의미

탈북자들이 북한인권탄압을 폭로하자 김정은 최고의 존엄을 모독하는데 따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협박했다. 남북대화를 제의한 북한이 국장급을 대표로 내세우면서 박근혜 정부가 장관을 대표로 하지 않고 차관을 대표로 한다고 한국이 마치 엄중한 도발을 한 것처럼 폭언하면서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도대체 최고의 존엄과 엄중한 도발이 무엇인지 그 의미조차 북한이 아는지 의문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자는 국민이다. 최고의 존엄은 주권자인 국민인데도 북한은 김정은을 최고의 존엄이라고 우상화한다. 3만8천개의 김일성 동상을 매일 새벽 어린아이들을 강제동원해서 김일성 동상이 녹쓸면 안된다고 반질반질 닦도록 강제노동을 시킨다.

북한의 대표적인 기독교 교회인 봉수교회의 리성숙 목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누가 하나님인가 하는 질문에 김일성을 하나님이라고 대답했다. 하나님과 기독교 대신에 기독교를 박해하고 6.25 전범인 김일성을 하나님으로 우상화하는 북한은 최고의 존엄인 하나님과 주권자인 북한동포을 모독하고 조롱하는 넌센스가 아닐까?

민주화세력이라고 자처하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걸핏하면 한국의 권위주의 정권을 군사독재 유신독재라고 비난하고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무덤 참배까지 거절하지만 6.25 전범 김일성에게 조의를 표하고 천안함 테러범 김정일에게 조문을 가겠다고 한 것을 보더라도 더구나 언론과의 전쟁을 벌려 언론을 탄압하고 8조원 이상 퍼주어 안보위기를 자초한 그들이 과연 민주화세력이라고 자처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5.16때 수출 3천만달러 미만이던 것을 1979년 150억 달러 수출 연평균 성장율 9.3% 그 시대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놀라운 경제발전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박정희 대통령, 역대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야권이 군사독재 유신독재라고 만 비난하는 것은 현저히 균형을 잃은 비판이 아닐까?  

더구나 김일성의 초청을 받아 다섯번 북한을 밀입북하고 일곱차례 김일성을 만났고 미국에서 김일성 공작금 25만 달러를 받은 죄로 구속까지 되었던 소설가 황석영, 김일성 팔순 회고록 집필에 참여해 김일성을 세종대왕 을지문덕 이순신에 비견하는 역사적 위인이라고 6.25 전범 김일성을 우상화해 6.25 호국영령을 모독하고 조롱한 황석영, 김일성부탁을 받고 북한 5.18 영화 시나리오를 쓰면서 위대한 광주는 주사파를 탄생시켰지라는 대사를 넣어 주사파를 우상화시킨 황석영, 북한 5.18 영화의 주제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넣은 황석영과 윤이상, 그런 황석영이 작사한 임을 위한 행진곡, 북한의 5.18 영화 주제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국가가 지정하라는 5.18 역사왜곡대책회의와 야권은 민주주의세력이라고 자처할 자격조차 없지 않을까? 

보도에 의하면 김대중 대통령 장례를 정부가 국민장을 결정했음에도 민주당, 유족, 박지원 의원이 국장을 하라고 강권하고 심지어 박지원 의원은 국장을 하지 않으면 가족장을 하겠다고 버티자 국장을 치루었다. 생전에 미리 곤룡포를 준비해 두어 김대중 대통령을 현충원에 안장할 때 유족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곤룡포를 입혔다.

국민을 마치 김대중 임금님을 섬기는 신민으로 폄하하여 명예를 추락시킨 것도 국민을 모독하고 조롱하는 것이 아닐까? 곤룡포를 입어 임금이나 황제를 자처하는 김대중 대통령은 제왕이지 민주공화국 대통령이라고 자처할 자격조차 없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북한이 1734억원의 김정일 초호화 주택을 짓고 있다고 폭로했다. 탈북자단체는 북한 국토를 김일성 동상으로 덮히고도 모자라 명승지마다 수령을 찬양하는 글발들로 산과 강을 도배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미국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는 북한이 김일성 김정일 신격화 우상화에 매년 전체예산의 40%를 탕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양강도 삼수발전소 부근 호숫가 언덕에 ‘선군 조선의 태양 김정은 장군 만세!’라는 글자 하나의 크기가 가로 15m, 세로 20m로 웬만한 건물 크기에 길이가 무려 560m에 달하는 초대형 김정은 찬양 글귀가 새겨져있다. 김일성 우상화 조형물인 ‘영생탑’은 평양을 비롯한 대도시 뿐 아니라 동, 리 단위까지 세워져 있는데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문구가 조각되어있다.

탈북자들과 보수단체와 박근혜 정부를 협박하는 북한정권은 21세기 그 유례가 없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습정권이다. 세습독재 우상화에 매년 예산 40%나 탕진하다보니 북한인권단체의 보고에 의하면 북한은 1995년 이래 적어도 300만 이상 북한동포가 굶주림, 강간, 고문, 처형으로 집단학살된 생지옥이다.

남북대화를 제의한 북한이 국장급을 대표로 내세우면서 박근혜 정부가 장관을 대표로 하지 않고 차관을 대표로 한다고 한국이 마치 엄중한 도발을 한 것처럼 폭언하면서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협박하는데도 남북회담 결렬의 책임이 남북한 모두에게 있는 것처럼 비난하는 민주당, 박근혜 정부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통진당, 그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통일교재에서 선군정치와 주체사상을 가르치는 전교조의 국적은 도대체 어디인가?

사태가 이 지경인데도 전교조와 통진당 이정희 대표가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보수단체나 보수인사를 고소하고 있다. 기가 막힌다.

북한동포를 집단학살하고 김일성을 하나님으로 우상화하는 북한에 지난 김대중 노무현정권이 8조원이상이나 퍼주어 핵과 미사일 개발을 도와 안보위기를 자초하고 김정일에게 북방한계선 NLL을 포기하겠다고 비굴하게 굴복한 노무현 전대통령이 북한을 기고만장하게 버릇을 들인 결과가 아닐까?

자유진영인 미국 유럽 NATO 베트남 한국을 신랄하게 비난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공산진영인 러시아 중국 월맹 캄보디아 북한의 기독교박해와 인권탄압에 침묵한 WCC를 유치하고 주도한 NCCK도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에 참여하고 이적단체 한총련 합법화 투쟁 기자회견까지 벌린 것에 비추어 WCC 부산총회개최와 예산지원 모두 취소되어야 할 것이다.

북한이 위협하면 지원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다수 국민이 공감한다. 북한에 천문학적 퍼주기를 해 안보위기를 자초한 김대중 노무현정권, 일본과 신한일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독도를 중간수역에 포함시켜 일본으로 하여금 독도영유권을 주장할 구실을 준 김대중 정권, 비굴하게 김정일에게 NLL 포기하겠다고 한 노무현 전 대통령, 그들의 외교 안보위기 국정조사가 절실히 요청된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도덕성의 화신인 것처럼 자처하지만 언론에 보도된 김대중 1300억원 비자금과 권력형 부정부패 비리 사건, 바다이야기 사기도박 6조원 국민피해를 입게 한 노무현정권의 권력형비호 비자금 의혹사건에 대하여도 철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할 때이다. 

북한이 국장을 대표로 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장관을 대표로 하지 않고 차관을 내세운다고 엄중한 도발이니 용남하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것도 북한의 대표가 낮은 직급을 하더라도 장관을 대표로 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비굴한 자세가 북한의 버릇을 기고만장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