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부터 500여회의 도발을 자행하여 온 북한은 드디어 2013.3.20. 대한민국의 KBS, MBC, YTN 등 주요 언론사와 신한은행, 농협 등 대형은행에 사이버공격을 감행하였다.

서울과 뉴욕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하고, 서해 5도 도민들에게 섬을 떠나라는 경고를 보내며 연일 戰爭恐怖를 조성하던 북한이 사이버상에서 大韓民國을 공격한 것이다. 실제적인 무기를 동원한 불바다가 아니라 사이버상에서의 공격을 감행한 것이다. 지난 2009년에 우리나라 개인 PC에 대한 디도스공격을 통하여 한미연합사를 해킹하고 드디어 미국의 펜타곤까지 장악하려는 것이 북한의 명백한 목표로 알려지고 있다. 물리적 공격 대신에 사이버공격이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代案일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2008년 8월 러시아와 그루지아간의 領土紛爭으로 야기된 戰爭에서 러시아는 戰爭初期에 그루지아에 사이버공격을 감행하여 그루지아의 컴퓨터를 다운시킴으로 그루지아는 戰爭開始도 못하고 손발을 다 들도록 만들었다. 또한 2007년 러시아가 에스토니아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였는데, 당시 에스토니아는 사이버 공격을 당해 3주간 대통령궁, 의회, 정부기관, 은행, 이동통신 네트워크 등 국가 시스템 전체가 마비되었다.

북한은 핵무기나 화학무기 그리고 미사일 등을 비롯한 소위 비대칭 무기를 보유함으로 미국과 우리 대한민국 등을 비롯한 서방세계와의 대결구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는 태도를 이제껏 견지하여 왔다.

이와 함께 사이버공격는 매우 적은 비용으로 效果를 크게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은 사이버공격을 감행하며 전쟁의 한 手段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로 알려져 왔다.

현재 북한은 사이버최정예부대를 보유하고 있어서 미국,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세계 4위권내에 있어서 사이버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데 미국의 CIA와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알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일성이 핵과 미사일을 발전시켰다면 김정일은 컴퓨터분야를 육성시켜 저비용으로 적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발전시켜왔다. 김정일은 “현대전은 기름전쟁, 알(탄약) 전쟁으로부터 첩보전쟁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단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제국주의를 한 방에 궁지에 몰아넣었다”며 “정보부대는 핵무기와 함께 나의 배짱이고 예비대” 라고 말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 부대를 총괄하고있는 곳은 일명 사이버전 지도국인 121국이다(1998년 121소로 시작, 2010년 121국으로 승격). 현재 사이버병력은 3,000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고) ‘북한 정찰총국이 121국 사이버전 전담’

       http://citrain64.blog.me/100131696120

(참고) 실행 부대 3000 명! 김정은의 실적 제작 강화된다 "북조선 사이버 테러 부대"의 실력

       http://antiaging-assense.tistory.com/5

이에 반하여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사이버전에는 방비가 아직 턱없이 소홀한 편이다. 만일 이번에 주요 국가기관이 사이버테러를 당했다면 과연 온전할 수 있었을까?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면 북한의 게릴라식 기습적 사이버공격에 그만 모두 다운되었을 것 같다. 2007년 러시아에게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에스토니아는 당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 뱅킹을 하고 있을 정도로 IT 강국이었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심각했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당시 에스토니아 상황 이상으로 심각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1) 2009년부터 우리나라는 중요기관들이 북한으로부터 사이버공격을 당했다. 오늘의 상황은 소를 잃어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이고 그래서 오늘 이렇게 또 공격당했음을 말해준다.

2) 오늘의 사이버테러는 중국의 산둥성이 진원지로 밝혀지고 있는바 중국과 합동조사를 벌려서라도 원래의 진짜 진원지를 밝혀야 한다.

3) 정전협정의 일방적 무효를 선언한 북한에 대하여 당사국인 미국과 특히 중국의 입장표명을 이번기회에 받아내야 한다.

4) 아울러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한 중국의 입장표명도 밝히도록 하여야 한다.

5) 사이버테러는 개인 PC의 디도스 공격 ⟶ 중소기업체 공격 ⟶ 대기업체 공격 ⟶ 언론사 및 금융사 공격 ⟶ 군과 국가기관 공격 순으로 그 수위를 높여간다. 이번 사이버 공격의 수위는 최상위 바로 직전단계의 공격이고 다음에는 최고수준의 공격을 얼마든지 감행할 수도 있다.

6) 우리나라의 국가기관 및 모든 기관은 내부의 협조자를 통해 얼마든지 전산망의 중요자료가 적 수중에 들어가고 파괴될 수 있음에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7) 북한은 때때로 인터넷이 가지는 모호성과 진원지를 바로 밝혀내지 못한다는 한계 때문에 시시때때로 사이버공격을 감행하여 올 것이다.

8) 그리고 결정적 시기에는 3,000명의 전 사이버병력을 동원하여 모든 분야에 전면적인 사이버공격을 감행하여 올 확률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국가적인 전산망방어구축이 절실하다. 국가적 방어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현재  통일부의 사이버안전센터 소속 관련인원이 500여명에 불과하고, 해킹방어전략을 구상하는 우리나라의 정보보안전문가인 화이트 해커는 불과 2~300명인것으로 파악되고 있다(Chosun.com).

9) 무분별한 대한민국 民官의 북한 지원으로 해킹에 적합한 컴퓨터(펜티엄급)를 보유하고 IT관련학과를 설립 지원함으로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오늘 이러한 공격을 당한 것이다.

10) 그런데 불행하게도 공격을 받은 우리 大韓民國은 반격할 수 없다. 북한에 대한 정보가 태부족하고 우리에 비해 구축된 산업 인프라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전쟁이 나면 잃을 것이 북한에 비해 너무나 많은 쪽이 바로 우리 大韓民國이다.

11) 차제에 아직도 大韓民國은 국가의 안보가 최우선임을 새로 출범한 정부는 새기고 또 새겨도 결코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제5전쟁으로 불리우는 사이버전쟁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여야 한다. 나라가 있어야 국민도 복지도 있다. 무분별한 복지논쟁에 이 정부가 휘말려 들어가지 않기를 바란다.

12) 또한 올바른 國家觀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며 이번 기회에 從北派들에 대한 철저한 척결이 절실하다. 우리 大韓民國은 헌법이 명시하는 대로 자유민주주의 시장원리를 信念으로 하는 국민들에게 주어진 나라임을 알아야한다. 從北派들의 나라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