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조 갑제 대표의 글을 보고...

“내 평생에 가장 긴날”이 었다는 조갑제 대표의 글을 보고, 매우 긴장된 하루였다는 그의 감정이 쉽게 이해된다. 이는 어찌 그만의 감정이었겠나, 大多數국민의 감정을 그가 잘 표현하였다는 생각이다.

緊張의 의미는 국가의 存亡을 결정하는 대선이라는 絶對的인 현실에 直面한 국민들의 새로운 認識이다. “戰鬪는 병사가 하나, 전쟁은 국민이 한다”는 말이 있다. 12.19라는 대선은 단순히 여당과 야당이라는 양 진영의 競爭이 아니라, 대다수 국민은 적과의 戰爭이라는 認識이 가져온 국민의 勝利라고 생각한다.

전투는 수많은 진지를 누비며 싸운 박근혜 후보의 승리였으나 전쟁은 이를 뒷받침한 국민의 승리였다는 것이 村老에 불과한 필자의 판단이다.

세계 제 2차 대전 후에 세게적인 BEST SELLER였던

“THE LONGEST DAY" 라는 책이 있다, 미국의 종군기자가 쓴 글이나 정작 이 말을 한 사람은 독일의 전쟁영웅

롬멜 將軍이 한 말이다. ‘사막의 여우’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던 롬멜은 연합군에 밀려 후퇴하며 독일의 敗戰을 예견하고 있었다.

그가 구축한 마지막 진지는 노르만디 해안이었다. 노련한 전략가인 롬멜은 머지않아 그곳으로 연합군이 上陸作戰을 전개할 것을 豫見하고, 총통 히틀러에게 진지를 구축할 시멘트와 철근을 보내달라고 하나, 히틀러는 보내주지 않는다. 히틀러는 그곳에서 하루 속히 롬멜이 戰死하기를 바란다. 두 가지 이유 때문에 히틀러는 롬멜이 죽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 첫째 이유는 독일 국민의 人氣가 히틀러를 능가하는 롬멜에게 있었다는 점이다. 그 두 번째 이유는 히틀러를 제거하자는 장군들의 연판장이었다. 이 사실이 들어나자 연판장에 서명한 장군들을 체포하여 다 射殺하였으나 롬멜은 국민들의 항거가 두려워 체포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롬멜을 제거할 것인가에 골몰하던 히틀러는 롬멜을 잠시 전선에서 다녀가라고 부른다. 특별한 명령이라도 있는가 하여 전선에서 수백 km 나 떨어진 총통관저까지 찾아간 롬멜에게 히틀러는 어이없는 말을 한다. 그동안 노고가 많았으니 집에 들러 한 삼일간 푹 쉬고 전선으로 가라는 것이다.

롬멜은 집에 들르지도 않고 바로 전선으로 향한다. 도중에 연합군 전투기들의 공격을 받아 죽을 고비를 넘기고 전선 사령부에 도착한다. 전후 연합군의 전범 재판소에서 연합군 전투 기록에 의해 이는 히틀러가 연합군 전투기로 가장한 전투기로 롬멜을 공격한 것으로 들어난다.

롬멜도 이를 감지하고 있었으나 말없이 하루는 전속 부관을 대동하고 저녘 노을이 붉게 물든 노르만디 해안가를 거닐며 독백 하드시 “머지 않아 연합군이 이곳으로 上陸作戰을 전개하는 날, 그날은 지구상에서 가장 긴 날이 될 것이다.” 라는 말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전후 전범 재판소에서 살아남은 롬멜의 전속부관이 전한 말이라 한다.

노르만디 상륙작전이 있기전에 롬멜은 히틀러에 의해 毒殺당하나 롬멜의 예건대로 연합군은 이곳으로 상륙작전을 전개하여 승리함으로서 2차대전의 확실한 승기를 잡는다.

독일의 패망을 예견하며 해안가를 걷는 롬멜의 마음이 아마도 조갑제 대표의 마음이며 대다수 국민의 마음이 수십년 만에 보수 대 단합이라는 결과로 승리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

이제 進步라는 逆賊들은 대한민국에서 살아져야 한다.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굳게 지키는 보수세력이야 말로 진정한 진보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