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事(농사)군은 굶어 죽어도 種子(종자)벼 보따리는 베고 죽는다는 말이 있다. ‘종자벼 보따리’가 唯一(유일)한 希望(희망)이기 때문이다.

김정일이의 核武器(핵무기)는 농사군의 種子(종자)벼에 該當(해당)하는 唯一(유일)한 希望(희망)이다. 온 世界(세계)를 자기의 손바닥 보듯이 監視(감시)하는 美國(미국)의 눈을 피하느라고 20년이 넘도록 죽는 시늉을 해 가며 마련한 希望(희망)인데 이명박이가 그 希望(희망)을 버리면 10년 안에 국민 소득 3,000$에 달하는 經濟與件(경제여건)을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이것을 믿으라는 말인지 참으로 鬼神(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같다.

김정일이는 3,000$이 아니라 30,000$을 만들어 준대도 달가울 이가 없다. 왜냐하면 이명박이의 눈높이로 김정일이를 보지 말라는 말이다. 북한 住民(주민)의 所得(소득)이 3,000$이 되면 김정일이는 住民(주민)들한테 맞아죽는다. 住民(주민)들을 쫄쫄 굶겨서 배가 고파야 統治(통치)가 된다는 것이 김정일이의 統治理念(통치이념)이다. 그러니 이명박이의 잣대로 함부로 재지 말라는 것이다.

이명박 씨는 자기 任期(임기) 중에 國民所得(국민소득) 40,000$을 만들겠다고 야심찬 대 國民(국민) 公約(공약)을 했다. 그리 된다면 국민들은 熱狂(열광)할 것이다. 아울러 대 國民(국민)統治(통치)도 잘 될 것이다. 자기 임기 중에 經濟(경제)를 發展(발전)시켜 國民所得(국민소득)을 높이는 것이 自由(자유) 民主主義(민주주의) 國家(국가)들의 大統領(대통령)들이 所望(소망)하는 一般的(일반적)인 統治理念(통치이념)이다.

이처럼 이명박 씨는 一般的(일반적)인 視覺(시각)으로 김정일이를 判斷(판단)하는 것이 그의 虛點(허점)이고 되는 일이 없는 것이다.

“知彼知己(지피지기)면 百戰不敗(백전불패)”라는 말이 있다. 김정일이를 알아야 그와 싸워서 이길 수 있고 말이 통하는 對話(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다.

過去(과거) 김대중이와 노무현이는 김정일이를 잘 아는 자들이었다. 때문에 그들은 김정일이와 對話(대화)가 되었고 덤으로 노벨 平和賞(평화상)도 받았다.

무슨 人道的(인도적) 支援(지원)이니 뭐니 하는 쥐 나발 같은 소리는 헛소리에 不過(불과)하다.

단돈 百萬(백만)$이라도 김정일이의 손에 쥐어주어야 말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중이와 무현이가 國民(국민)들을 眩惑(현혹)시키며 너무 값을 올려서 이제는 그 以下(이하)로는 말하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이제는 1억$을 주고 만난다고 해도 국민들이 容納(용납)하지 않고 野黨(야당)에서 잡아 죽이려고 할 것이다. 대중이는 ‘햇볕 정책’이라고 하는 사기성 名分(명분)이라도 있었으나 이명박 씨가 그와 비슷한 명분을 붙인다 하더라도 국민들이 두 번씩 속아줄 이가 없다.

이제 北韓(북한) 逆賊(역적)놈들이 이명박이가 頂上會談(정상회담)을 하자고 몇 번씩이나 求乞(구걸)을 했다고 暴露(폭로)하니 이 무슨 亡身(망신)인가. 그 동안 이명박 씨의 頂上會談(정상회담) 可能性(가능성)을 認知(인지)한 보수층 論客(논객)들이 얼마나 이를 反對(반대)하며 그 不當性(부당성)을 指摘(지적)했던가. 홀로 똑똑한 체 헛발질만 하다 그나마 亡身(망신)까지 당하니 이제 한다는 소리가 천안함과 연평도 문제에 대한 謝過(사과)를 하라고 만났다는 것이다.

相對(상대)에 대한 謝過(사과)를 要求(요구)하는 자는 항상 堂堂(당당)한 것이다. 왜냐하면 相對(상대)의 잘못을 指摘(지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 번씩 비밀리에 만나서 謝過(사과)를 要求(요구)했다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혓바닥에 不過(불과)하다.

설사 그 말이 사실이라도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구걸하는 식이어서는 안된다.

그 애비에 그 아들이라는 말과 같이 與黨(여당)이라는 한나라당이 요즘 하는 꼴이 말이 아니다. 徹底(철저)하게 민주당을 따라가는 것 같다. 차라리 민주당과 合黨(합당)을 하는 게 率直(솔직)하지 않을는지. 戰略(전략)은커녕 戰術(전술)도 없다.

옛날에 어느 兩班(양반)이라는 자가 하도 가난하여 장사를 하여야겠는데 ....사시오 하는 소리가 안 나와서 옆집 소금장사를 따라다니며 소금 사시오 하면 “내껏두”, 소금 사시오, “내껏두”하였다는 말이 있다.

지금 한나라당이 하는 꼴이 그 꼬라지다.

국민들의 마음은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다. 얼간이들이 이를 알려는지 모르겠다.